40만 방문자를 넘었군요. 사실 이 블로그를 인기를 끌기 위해서 노력 안한것은 아니지만 일단 시초부터 사용해온 이름이 Purengom’s monologue 였던 만큼, 블로그를 시작한 2005년 말부터 상당기간은 개인적인 내용까지 포함되어 왔습니다. 그러니까 애초부터 인기를 끌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나중에는 주변에 이른바 ‘파워블로거’분들을 보면서 부러움을 갖고 인기를 끌어보기 위해서 메타블로그에도 등록하는 등 발악을 했던것도 사실이지만 제 자신이 일단 어떤 특정한 분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니다보니 그런 분들을 따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더군요. 해서 거의 방문객수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제가 할일을 했습니다. 물론 당연한 말이지만 열심히 블로깅을 하면 많이들 오시고, 소홀히하면 적게 오시곤 하기 때문에 스피도메터(speedometer)로 일일 방문자와 리퍼러를 참고하긴 했습니다만.
어찌됐던 제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제 블로그가 40만 UV를 달성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겁니다. 같이 블로그를 시작하는데 도움을 주셨던 준영군도 마찬가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 결과 개인사는 분리해냈습니다만…
제 방문객의 특징은 네이버와 구글, 다음 등의 검색엔진 방문객들이 월등히 많다는 점입니다. 음 뭔가 이슈화된 글을 써본건 별로 없지만 사람들이 필요해서 검색할 때 찾아주는 글이 있다는 사실은 뿌듯합니다.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40만 방문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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