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June 2008

  • 분류 개편 작업에 들어갈 작정입니다.

    분류(카테고리) 개편을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분류 개편을 하려고 합니다. 지금 사용해온 분류는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때부터 사용된 것이라 매우 낡았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대강 이런 글을 쓸것이다 라는 것을 예측하고 카테고리를 정한 것이라서 실제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분류가 있는 반면에 또 어떤 글은 그 어떤 분류에도 들어가지 않아서 미분류 상태로 있어서 검색이 매우 까다로운…

  • 방문자는 늘었다. 그렇지만 슬프다.

    닷새동안 다음 웹인사이드를 이용해서 분석해보니, 방문자는 늘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양적으로는 팽창했는데 그 질이 그다지 좋지가 못해서 걱정입니다. 요컨데 걱정은 이것입니다. 일단 제 사이트 방문자의 74.6%는 검색엔진을 통해서 들어오는데(검색엔진을 제외한 링크 9.8%, 직접 접속 15%), 그 중에서 60.9%가 네이버를 통해서 20.5%가 구글로 들어옵니다.? 키워드는 다양합니다. 초속 5센티미터 동물의 숲 등등, ?재방문율은 10% 가량이고, 체류시간은 30초 이내가…

  • 정신 나간 책값

    이외수의 <하악하악>을 샀다. 도서관에서 운좋게도 남아있던 애플&닌텐도를 빌려 읽었다. 요즈음 즐겨 읽은 책들을 보면, 책을 구입해서 읽는다는게 얼마나 사치스러운 일인지 생각한다. 일단 <하악하악>만 하더라도 단순한 에세이 집인데 값이 12,800원이다. 예전에는 옛다 하고 5천원어치 도서상품권 하나면 시집 한권이라도 사다 볼 수 있었던것이 책값이 하나둘 6천원 7천원하고 오르더니 이젠 에지간한 시집 한권도 8~9천원 하더니. 이 오름세의 정점이…

  • 나쁜 소 증후군 (Bad Cow Disease) -이명박과 김종훈은 읽으라!!!!

    뉴욕타임즈의 폴 크루그먼이 미국의 소고기 문제와 한국민의 목소리를 다뤘습니다. 그가 한국의 이야기를 언급한건 매우 드문일로, 이를 빗대서 자국의 식품 문제-특히 고기의 문제를 제기한것은 정말 그만이 가능한 일인것 같습니다. 폴 크루그먼(Paul Krugman)은 뉴욕타임즈 컬럼리스트로 프린스턴 대학에서 국제관계와 경제학을 강의하는 사람입니다. 예일과 MIT 스탠포드에서 수학한 수재이기도 합니다. 제가 대학을 들어오기 위해서 영어 에세이를 공부할때부터 즐겨 읽었는데, 그는…

  • 내일 조선일보 1면에는 절대로 나오지 않을 것들.

    <“고교생이 정권퇴진이라니” vs “웬 가스통?”>(연합뉴스) 기사 보기허허 이 기사를 보아하니 고엽제 전우회 회원들이 LPG 봄베를 매달고 MBC 에서 밸브를 열어 위협하다가 결국 ‘방사’ 했군요. 들으셨습니까? 조중동 여러분? 국회도 있는 서울 한복판의 국가 중요 시설중 하나(아니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모든 군사 쿠데타에서 방송국 장악은 필수조건이란 점을 생각하십시오, 박통도 전통도 이것부터 했습니다)인 방송국앞에서 폭발할 수도 있는 가스통에 점화를 했군요.…

  • 일본 드라마 체인지(Change) 중 – 이명박은 새겨 들으시라.

    일드를 보시는 분이라면 게츠구에 대해서 아실겁니다. 요번 시즌 게츠구 드라마는 기무라 타쿠야와 후카츠 에리가 나오는 체인지거든요? 여기서보면 정치에는 환멸을 느끼는 한 초등학교 교사가 일본의 총리가 된다는 스토리입니다. 요번주 월요일 5화에서는 미국의 통상대표인 빙험이라는 사람이 미국의 농산물을 더 수입하지 않으려는 회담 결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서든 관철시키기 위해 무례하게도 총리 저택을 ‘급습’하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입니다. 극 종반부에 빙햄의 요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