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했던 말을 하나 취소하고자 한다. 아니 정정 했으면 하는 것이 있다. 슬프게도… 라는 이전글의 내용중에서 애니메이션의 국적별로 쿼터를 정하는것에 반대를 했었다. 글쎄… 지금으로써는 애니메이션의 국적별 쿼터를 유지하는 것에 찬성을 했어야 했다라는 결정을 내렸다.
한편으로 더해서, 그 방송시간의 경우도 어느정도 제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수위를 점하는 케이블 TV 만화 채널인 투니버스에서는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은 꽤 인기를 끈 작품이라도 초방 이후에는 심야인 1시 이후에 편성을 하고 있어서 사실상 대상층인 아이들에 멀어지게 하고 있었다.
어 이거 재미있는데? 싶은 작품이 초방 이후에는 심야로 넘어가서 국내애니메이션을 보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다. 성인인 나도 자는 시간에 방송하는 것을 아이들이 볼리 없잖은가…. 이런식으로 애니메이션의 국적 쿼터를 때운다는것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왕하는 제재라면 보다 현실적인 제재를 가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이 심야시간에 하는 국내 애니메이션을 보고 들어서 하는 생각이었다. 이 애니메이션은 심야에 짱박혀있을 애니가 아니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