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곰씨는 지금 세번째 W2700을 씁니다. 아니 썼을 것입니다.

첫번째 W2700 – 카메라부분 본체 도색 변색 -> 교환 판정
두번째 W2700 – 힌지부분 흔들림 ->교환 판정

그리고 세번째 W2700…. 버튼이 삐그덕거린다. 환장하시겠다…. 서비스센터 가기도 힘든 위치에 있어서 버스가 닿지도 않고, 오로지 택시로만 갈수 있는데 그 요금조차 편도 7000원에 육박한다. A/S 기사는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선의로든 아니든) 교환을 하라고 하지 대리점에서는 상습교환범(?)인 내게 눈초리를 보내지… 

이거 정말 미칠 노릇이다. 또 A/S 센터 갈 생각을 하니 골이 시려온다. 대리점에서도 더이상은 교환 안해주겠다고 으름장인데 A/S 센터 양반들은 열어보지도 않고 그냥 대충 만져보고나선 교환하라고 할터고…. 교환한다고 해도 받아놓은 벨소리 하며 각종 컨텐츠는 어쩌라고….

거의 4년만에 다시 쓰게 된 삼성 휴대폰, 실망입니다.

푸른곰
푸른곰

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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