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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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에 앉아서 인터넷을 하면서…
커피숍에 앉아서 인터넷을 하면서 사장 겸 로스터가 콩을 볶는 냄새를 맡고 있었더랬습니다. 아 좋아요. 좋습니다요. 그리고 그 콩을 샀지요. >ㅁ< 겟! 눈 앞에서 볶은 신선한 브라질 산토스 300g 입니다. 음, 좀 많지 않냐구요. 걱정마세요 저는 한번에 20g(2잔)을 소비하니까 15번 추출하면 쫑 나니까 길어봐야 닷새 정도면 쫑납니다. 막 볶은 원두면 최상의 조건으로 뭐 충분히 신선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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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 커피숍에 앉아서
원두가 다 떨어졌습니다. 집에만 틀어박혀 있기도 뭐해서 맥북을 들고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바깥에서 컴퓨터도 하고 그러려구요. 네. 때마침 오늘은 비가 옵니다. 사실 저는 비오는 날씨를 정말로 싫어합니다. ‘아따맘마’에 나오는 엄마처럼요. 비오는 날에는 일부러 약속도 안잡고 무슨 핑계를 대서든 안나가려고 합니다. 오죽하면 고등학교 때, 비가 오면 “아, 또 곰 안오겠구나” 라는 우스개가 있었다고 합니다. 허허. 뭐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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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로스터에게 한수 배워 왔습니다.
오늘도 단골 로스터리에 가서(이번엔 다른 가게입니다), 로스터에게 한번 물어봤습니다. 이번 가게는 좀 더 배치가 잘 돌아가는 가게입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원두를 볶죠… 그냥 앉아서 쉬면서 맥북프로로 인터넷하면서 드립커피나 마실 요량이었는데 볶는 향을 맡노라니 원두를 또 질렀습니다(예가체프 100그램). 오늘 볶았다길래… 그김에 쉬고 있는 로스터에게 이런저런 추출에 관한 어드바이스를 또 얻어왔습니다. 그 가게에서 예가체프는 온도는 몇도에 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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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분(?)이 떨어지는게 공포스러운 매니아를 위한 인스턴트커피 – AGF 맥심
2008/06/02 – [생활과 일상] – AGF Freed Dried Instant Coffee “Maxim” 2년전에도 소개해드렸었는데, 사실 원두커피를 드시는 분들은 인스턴트커피라고 하시면 아…. 하실겁니다. 근데 좀 공포스러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넵. 어떻게 된게 또 원두가 떨어져 버린겁니다. 아니 이번에는 여유있게 100g을 더 사왔는데 똑 떨어져 버렸습니다. 수요 조절 실패라는거죠. 아니 이런… 게다가 로스터리 숍은 하계휴가입니다. 해서, 온라인에 주문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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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리 커피샵에 갔습니다.
학교 앞에 로스터리 커피샵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여기 정말 주인의 배려가 느껴지는 곳이에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모든 벽면 좌석 아래에 AC 컨센트가 있고 연장선도 빌려줍니다. 무선랜도 있고.. 원두도 직접 볶는 근처의 몇 안되는 가게죠. 다만 아쉽게도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드립커피나 원두를 사는 사람이 드물어서 원두의 회전이 인터넷처럼 빠르지 않고 많이 살수가 없습니다. 뭔 말인지 아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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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커피복이 터진 날입니다
커피도 새로 왔겠다. 요즘 내리는 커피 맛이 좀 이상해진 것 같아졌습니다. 이상하다. 항상 거의 일정한 맛이 나왔는데 왜 맛이 이상하기 시작했을까. 해서 여러가지 요소를 변화해가면서 시험을 했습니다. 덕분에 커피를 몇잔을 마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2만엔짜리 전동밀을 가진 코이와이씨가 너무 부러울 정도로 밀을 돌려서 갈았습니다. 이 추세로 가다간 캐니스터에 적은 포스트잇을 금방 떼겠어요. 해서, 처음에는 물의 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