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투니버스

  • 애니메이션의 한류를 생각해볼 때

    애니메이션의 한류를 생각해볼 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인터넷의 유명한 짤방(이미지)가 있다. ‘애니메이션은 보지만, 난 오타쿠가 아냐!’라고 외치는. 나도 부인하지 않겠다. 내가 오타쿠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어폐가 있는것 아닐까? 굳이 회색을 걷어내고 이분법적으로 본 다면 오타쿠에 해당될 것이다. 현재 애니메이션 대국 일본은 오타쿠 상법에 찌들어 있다. 유감스럽게도 CJ E&M(이제는 더 이상 투니버스가 아니다)의 신동식 씨의 말대로 본고장의…

  • 투니버스판 도쿄 매그니튜드 8.0을 보고

    도쿄 매그니튜드 8.0가 투니버스에서 무사히 종영되었다. 일단 본작에 관한 내용은 추후에 이야기 하도록 하고(사실은 이게 먼저가 되어야 하나, 유감스럽게도 그 당시에는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았던 고로 일단 이걸 먼저 하도록 하자), 이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투니버스판’ 도쿄 매그니튜드 8.0에 대해서 잠시 한마디 하고자 한다. 보통 ‘더빙판’에 대한 비판이라고 하면 흔한 오타쿠의 난리로 여겨지기 일쑤라 나로써도 참,…

  • 나의 투니버스를 돌려줘

    요상한 시장이 있다. 시장을 이루는 인구가 존재한다. 물건을 사는 사람도 있고 물건이 오가는데 마켓이 없다. 그게 우리나라의 10대 중후반의 마켓이다. 지난번에 투니버스에 관한 이전 포스트(왜 투니버스는 어린이 채널이 되었는가)에서 10대를 위한 상품이 없다라고 했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물건을 사는 인구도 있고, 물건도 있는데 마케팅을 하는 시장이 없다. 10대를 타겟을 하는 시장이 존재하지도 않고…

  • 왜 투니버스는 어린이 채널이 되었는가?

    왜 투니버스는 어린이 채널이 되었는가?를 고민하기 위해서 우선, 투니버스의 컨텐츠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현 상황을 찬찬히 살펴봐야 한다. 사실 시청률 상위를 차지하는 것은 늘 가족 시트콤이었으며, 그외에는 점프계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유력 주간지에서 게재되는 애니메이션들이었다. 최근 애니메이션을 보면 업계 전체가 오타쿠에 편승해서(오타쿠 상법) 먹고 살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러한 일종의 컨텐츠의…

  • 투니버스가 HD로 스카이라이프에 진입, 그리고 너에게 닿기를 2기가 방송

    투니버스가 HD투자를 안하고 있다고 한마디한게 거짓말 같게 약 1년 전 일이다. 그리고 요번에 스카이라이프에 HD 블록에 진입했다. 그말은 언제고 투니버스가 HD로 프로그램을 송출만하면 가입자가 볼 수 있는 준비는 완료 됐다는 것이다. 사실 나 자신도 KT스카이라이프로써는 ‘SD채널’인 투니버스에 투자를 하지는 않을 것 같다(HD 포트폴리오에 무게를 두고 있는 이상 SD블록에 넣지는 않을것) 라고 생각을 했고. 그렇다고 투니버스를 놓치고…

  • ‘너에게 닿기를’ 투니버스 방영. 결국은…

    성우에 대해서는 노 코멘트. 저는 이 문제에서는 어지간해서는 토 달지 않습니다. 카제하야는 정말 괜찮더군요. 요시다와 야노도 준수합니다. 주제가와 엔딩은 번안해서 가져왔습니다. 그건 그렇고. 문제의 화면 aspect ratio 였습니다만. 투니버스가 좌우를 짜를지, 아니면 레터박스를 넣을지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만. 2010/08/27 – [문화,엔터테인먼트] – 투니버스의 SD방송과 너에게 닿기를의 투니버스 방영 본 방송에서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만. Squeeze(16:9의 화면을 쥐어짜서 4:3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