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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사전의 퇴장

나는 한때 매해 전자사전과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갈아 치울 정도였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사면서 그러지 않게 됐다. 디지털 카메라는 필요가 없어졌고, 전자사전의 경우에는 메이커가 신기종을 더 이상 내놓지 않게 되었다. 내가 2009-2010년깨에 전자사전을 썼을때에는 일본어로 된 책이나 신문을 읽다가 모르는 한자가…

갈라파고스에 어서오세요

2000년대 초반의 일이다. 일본의 휴대폰을 보면서 정말 눈이 휘둥그래해진 적이 있다. 세상에 우리가 이런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을때 일본인들은 이렇게 첨단의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니. 라고 말이다. 나는 그래서 어떻게 하면 그들을 앞서는 휴대폰을 만들 수 있을까? 라는 궁리를 머리속으로 짜내 본…

아이폰5 가격 하락이 그리 기분 나쁘지 않은 이유

아이폰5 가격 하락 얘기가 화두에 올랐었던 적이 있었다. 뭐 그게 실질적으로는 떨어진게 아니라 어땠네 저쨌네. 말이 많은데 솔직히 나는 떨어지면 잘됐다 싶었다. 물론 내가 100만원 가까이 주고 사는 모델이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 기분이 좀 유쾌하진 않지만(물론 정확히 말해서 내가 산…

Hyperconnected Syndrome

나는 2009년에 아이폰이 출시 되었을때 언제 어디서든지 인터넷이 가능하게 되었노라고 흥분의 목소리를 높힌적이 있다. 정말 그러했다.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찾을 수 있고, 언제 어디에 있던지 메일이 오면 바로 알려주고 트위터에서 누가 나에게 말을 걸면 알려주고 페이스북에서 제일 친한 친구가 사진을…

갤럭시S3를 구입했다.

갤럭시S3를 구입했다. 갤럭시S2에 이은 두번째 삼성 플래그십 구매이다(이 리뷰를 읽기 전에 링크의 글을 읽으면 좋다, 이 리뷰에서 지적한 점에서 개선점을 주로 논하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결정한게 있다. 더 이상 리서치 인 모션에 속지 않겠다고 말이다. 대신 그 돈을 모아서 연년…

‘앱 불감증’의 시대

내 아이폰에는 300개가 넘는 앱이 깔려있다. 30개가 아니다 300개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311개이다. 이중에서 가장 활성화하게 사용하고자 앞면에 깔아놓은 앱이 32개이다. 그러나 이렇게 펼쳐놓은 ‘잘 사용하는 앱’중에서도 곧 잘 사용하는 앱은 17개에 그친다(아, 언론사 앱은 제외다, 닛케이나 아사히 신문, 뉴욕타임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