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모노 프렌즈 한국어 더빙

매주 토요일 챙겨 보고 있습니다. 애니플러스 본방 사수를 한게 얼마만인지 -_-; 그것도 대낮이군요. 일본에서도 방학 아침의 방송이 화제가 되었습니다만 애니플러스에서도 이른 블럭은 심야 애니메이션 블록이 아니죠. 나이 든 프렌즈도 어린 프렌즈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잘 번역 더빙 되서 참…

일본의 휴대폰 직구 사정

우리나라에서도 한때는 전파인증을 받아야 휴대폰을 수입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직구 열풍이 너무 센데다가 규제 완화 바람은 더 세서 개인 용도로 한대는 전파인증이나 면허 없이 수입이 가능해졌죠. 일본은 어떨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수입은 가능합니다만…. 사용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기술적합마크 技適マーク가 없다면 원칙적으로 전파를…

베스트 에포트의 함정 – 일본의 통신 양극화 3

베스트 에포트(best effort)라는 말을 들어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한때’는 썼던 말입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사실상 사어가 되어버렸죠. 뭐 다른 말로 바뀐 까닭도 있지만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베스트 에포트라는 말이 뭔 말인고 하니… 예를 들어 여러분이 100Mbps 급 회선을 계약했습니다.…

MVNO에 대항하는 일본 MNO의 자세? – 일본의 통신 양극화 2

일본에서 통신의 양극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씀 드린 것 같습니다. MVNO 사용자가 과거 최대 수준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은 예전처럼 3사끼리 MNP 전입전출 경쟁을 빙글빙글 하던 시절과는 완전히 다른 상황입니다. 물론 혹자는 최소한 도코모 만큼은 MVNO도 도코모 망을 사용하는 만큼 완전히 손해는…

통신 양극화 시대가 시작되는 일본

사실 일본에 살지 않는 입장에서 일본의 상황을 전달하는데는 한계가 있지요. 오류의 가능성도 있고 뉘앙스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되도록이면 여러가지 목소리와 기사를 접했지만 말이죠. 일본에서 작년 화제가 된 단어 중 하나는 염가 스마트폰/SIM일겁니다(格安スマホ/格安SIM). 우리나라 말로 딱 정확한 뉘앙스로…

여행을 할때 챙기면 좋은 크롬캐스트

지금 잠시 밖에 있습니다. 오늘하고 내일 묵고 주말에 집에 돌아갑니다만, 짐을 싸면서 요번에도 꼭 하나 챙긴 물건이 있습니다. 6포트 USB 충전기라던가, QC35라던가 이런저런게 있지만 정말 요란하지 않고 작고 있으면 정말 좋은 물건도 챙겨 갔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요즘 어지간한 호텔방에는 무선랜이…

아이폰 복원 속보(続報)

복원은 성공했습니다. 어제 16시 시작한 복원 작업은 오늘 20시 약간 못미쳐 끝났습니다. 힘이 드니 약속대로 간단한 속보만 전해드립니다. 아이클라우드로 복원 이전 글에서 씹었지만 윈도우 하에서 아이튠스도 만만찮은 적수였습니다. 복원전의 아이폰을 인식하지 않더군요. 겨우겨우 아이폰을 복원해서 보니 재부팅하면서 생기는 막대 인디케이터가…

리디북스 다음 페이퍼에 바라는 것은…

리디북스 페이퍼를 출시하자마자 사서 쓰고 있습니다만, 신기종이 나온다는 카더라가 파다합니다. 물론 늦은감이 있지만 제발 좀 개선해줬으면 좋겠다 싶은걸 두어개 집고 싶습니다. 패널의 색을 좀 좋은걸 썼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카르타 패널이라 하더라도 킨들 페이퍼화이트의 패널 색과 리디 페이퍼의 패널 색은 너무…

킨들로 만화책 보기

사실 킨들로 책을 읽는 것, 특히 만화책을 읽는 것의 가장 커다란 장점은, 굳이 킨들만 그러려니 싶겠냐만서도 부피를 차지하지 않는다는점과 항상 약간의 할인, 그리고 이따금 말도 안되는 수준의 할인을 해주는 점에 있습니다. (지금도 한꺼번에 구매시 할인해 주는 캠페인 중이라더군요) 근데 만화책의…

역시 애플의 클라우드를 믿는게 아니었어…

이 글을 쓰는 시간은 오전 5시 막 지난 시점입니다. 저는 어제 16시에 한가지 결심을 합니다. 오작동을 하는 아이폰을 고쳐보기 위해서 아이폰을 복원해보기로 한 것입니다. 아이폰의 복원이라는건 PC에 비유하자면 포맷을 하고 운영체제를 다시 까는 것입니다. 그전에 돌아올 길을 확보하기 위해 백업을…

신문사에 연락해본 기억

첫번째 기억.  가디언에서 탈북자를 다룬 기사를 읽다가 한국의 지명이 틀린 것을 발견했다. Sowon이라는데, 여러분이 다 아시다시피 그런 도시는 없지 않은가?(최소한 남한에는) 그래서 Suwon 아니냐고 편집 쪽에 메일을 보내니 기자에게 확인해보니 Suwon이 맞다면서 수정했으며 지금쯤이면 웹페이지에서 볼 수 있을 거라면서 웹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