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Purengom’s Monologue
닌텐도 스위치2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
새로운 닌텐도 스위치2를 받았지만, 여전히 스위치1의 게임인 에 몰입하고 있다. 스위치2는 기존 소프트웨어와 호환되며, 성능 향상이 돋보인다. 그러나 주변기기 가격 상승은 아쉬움으로 남고, 소프트웨어 질적 개선이 기대된다.
스위치 2가 왔습니다. 이런저런 생각
스위치2가 왔습니다. 오기는 출시일 당일에 왔으니 도대체 며칠이나 뒷북이냐 싶지만요. 궁극의 한정 상술이라고 할지요. 지인께서 “운이나 시험할 겸 응모해 보시라” 하셔서 응모했다가 마리오 카트 포함 패키지가 철커덕 붙어서, 재무장관님께 “이거 옆 나라에서는 200만명이 응모해서 다 못사는 물건이다”라고 설명해서 어렵사리 예산을 탔고 출시일 당일날 언제 오나 언제 오나 하며 받았습니다. 사실 게임이라는 물건은 스마트폰으로도 할 수…
macOS Tahoe 26를 보자마자 한 것
이번 주 WWDC 기조방송에서 발표된 새 macOS Tahoe 26을 느지막히 보고 웹사이트에 들어가자마자 확인 한 것은 과연 이 버전이 어디까지 지원을 하느냐 라는 점이었습니다.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이 버전이 마지막 Intel 맥 지원 버전이고, 그나마도 2019년형 MacBook Pro(16″)를 지원합니다. 다시 말해서 제 2018년형 맥북 프로(15″)는 지원이 종료된다는 의미인데요. 왠지 그럴거라는 예상이 들었고 지금 절찬리에…
SSD가 (또) 죽었습니다
웃프게도, 언젠가 교체했었던 SSD가 또 죽었습니다. 쓰기 에러가 역치를 넘어서 SMART 경고가 났고, Macrium이 백업을 하다 CRC 에러를 냈습니다. 다행히 거의 대부분의 작업 파일은 클라우드에 있어서 사실상 SSD를 교체하고 윈도우를 복구 이미지로 복구하고, 앱을 깔면 됩니다만… 이 작업이 굉장히 지리하고 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물론 SSD 전체에 대한 이미지가 있지만 세월이 반년 가까이 지나서 차라리…
LAMP 시대의 끝?
안녕하세요, 푸른곰입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다는건 6월 10일 밤에서 11일 새벽 사이에 이뤄진 서버 교체 작업이 완전히 끝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전에는 무식하게 프로덕션 서버를 라이브로 손대다가 장애를 일으켰을 정도로 무모 했습니다만, 이제는 나이가 들면서 조심성이 들어서 그런지, 별도의 테스트 서버에서 작업하고 셋팅 완료 후 DNS만 변경하는 식으로 대처했습니다. 가상 머신을 얼마든 만들고 쓴 만큼…
AI의 시대, 사람은 ‘귀하다’
요 며칠, 두 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제가 가지고 있는 소위 프리미엄 카드라고 불리는 카드의 연회비가 청구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중학생 때, 주택은행 시절부터 거래했던 국민은행의 영업점이 문을 닫는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우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구 주택은행 영업점이 구 국민은행 영업점에 흡수되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요컨대, 그러잖아도 디지털 금융에 소외되어 있는 어르신과 현금을 만질 수밖에 없는 상인 등으로 바글바글거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