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능 관련하여 부탁 말씀 드립니다

이미 여러차례 말씀 드린 바 있지만 제 블로그를 노리는 각종 공격으로 웹 방화벽 로그파일이 넘쳐나서 한 때는 Cloudflared를 이용한 Cloudflare Access Tunnel을 이용해서 클라우드플레어와의 전용 가상 터널을 구축해, 모든 80/443/443 (UDP) 리퀘스트를 클라우드플레어가 처리하도록 했던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때는 서버의…

서버 작업에 있어서 너무 든든했던 AI

개요 ChatGPT 덕에 엑셀 작업이 든든했다고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되어 갑니다. ChatGPT 쇼크(LLM 쇼크)가 터진지도 벌써 그렇게 되었다는 얘긴데, 얼마전에 구글에 역인수 된 Windsurf도 그렇고, Cursor도 그렇고… 이제는 LLM이 뿌린 씨앗을 본격적으로 산업에 응용되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은행에게 자영업자는 봉

들어가며 가끔 은행들에게 있어 자영업자들은 봉이 아닌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자는 거의 주지도 않는 계좌를 만들어야 하고, 개인보다 비싼 인증서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이체를 할 때는 짤 없이 주거래 등급 면제를 제외한 일체의 면제가 없다시피(아주 일부 조건을 달성하면 주는 통장이…

헐크 호간 별세

헐크 호간(테리 볼레아)이 별세 했군요. 향년 71세. 심장발작이었다는 모양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소년 잡지에 보면 헐크호간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의 프로 레슬링 붐 때도 헐크 호간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의 말년은 기사에서도 말하듯 결코 순탄치는 않았습니다만…

Apple Music에 숨겨진 웰빙 음악들

지난 5월에 애플과 유니버설뮤직이 계약을 맺고, 유니버설이 수년 전 인수한 Sollos라는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웰빙 음악을 ‘사운드 테라피(Sound Therapy)’ 라는 이름으로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결과 주요한 3개의 플레이리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음원이 추가되었는데요. 이걸 발견한 것을 오늘의 저의 성과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애플 뮤직으로…

ChatGPT Agent Mode가 롤아웃 되었습니다만…

왜 안되는거냐고 포스팅 했던 ChatGPT의 Agent Mode입니다만, 막상 롤아웃되어 쓸수 있게 되니 이걸 어따 써먹나 하는 상황입니다. “뭘 해드리면 될까요?” 라고 묻는데, 제 머릿속은 “그러게요, 뭘 부탁할까요”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달 40건이라는 제약도 있어서 펑펑 쓸 수도 없고 말이죠.

UTM(소스식별자) 괴담에 대한 생각

소스 식별자? SNS에서 이런 이미지를 봤습니다. 사실 제 블로그도 이번 달 들어서 소스 식별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게 그 화면인데요. 물론, 구글이나 메타 같은 대기업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저나 제가 사용료를 지불하는 Automattic 정도의 기업, 그리고 대부분의 기업들은 어떤 캠페인으로 어떤 매체로 어떤…

Pocket의 서비스 종료를 두고

Pocket이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Pocket에서 오던 뉴스레터 메일은 Ten Tabs라는 정체불명(?)의 발신자로 바뀌었구요. 서비스 종료 소식을 처음 들었을때도 그러했지만, 모질라가 구글 반독점 조사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이 서비스의 매수자를 찾지도 않고 종료를 시키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구글의 Windsurf 기술/직원 인수에 관한 생각

Windsurf는 이전에 소개한 Cursor와 비슷한 VS Code를 포크한 인공지능 IDE 스타트업으로 각광을 받게 됩니다. OpenAI는 30억 달러에 이 회사를 인수하려하나 실패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떻게 되었냐고요? 24억 달러에 구글에 인수됩니다. 창립자와 핵심 개발인력, 그리고 핵심 기술만 말이죠. 나머지 직원과 제품, 브랜드,…

무슨 디스트로를 써야 하는가 하는 의문에 직면

이 블로그가 Linode에 정착한지도 7년쯤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게 변했습니다. 리노드는 아카마이(Akamai)에 인수되었고, CentOS는 중단되었고 말이죠. 그동안 세 번인가 Ubuntu(우분투)의 LTS를 건너가며 사용하면서 과연 앞으로 푸른곰 닷컴의 기반이 될 리눅스 서버의 운영체제를 우분투로 둘 것인가… 고민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웹서버와 DBMS도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