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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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와 백신 그리고 알약
안드로이드용 백신의 6할이 감지율 65%이하라는 AV-Test.org의 보고서가 있다. 여기서 인상 깊은 것은 알약인데(다른 국내 백신은 없다) 0%를 조금 넘는 걸로 나온다. 국내 마켓에서 도구 부문 상위인데, 나라면 다른걸 쓰겠다. 그나저나 전화기에 백신이라니. 개탄스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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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무서운 스프린터
삼성전자는 무서운 회사이다. 이런 말을 하기 안타깝지만 나는 약 10여년 전까지 소니의 미래를 유망하게 보았다.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와 소니 픽처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라는 강력한 음악, 영화, 게임 컨텐츠 네트워크을 가진 소니는 그 자산을 활용하여 자신의 특기인 전자 기술을 활용해 놀라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했었던 것이다. 허나 안타깝게도 지금 소니는 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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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와 BIS의 중앙 집중의 문제
웹브라우저가 안되어서 포기하던 토치를 교체 받고 어느 정도 웹브라우징이 잘 됐다고 글을 썼다. 사실 이 글 며칠전에 쓴 글인데 발행을 미뤘다. 근데 며칠전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잘되던 페이스북이 소프트웨어 버전 업그레이드 이후 3G에서 안되기 시작한 것이다. 아니 되긴하는데 속이 터지도록 느리게 작동하거나 타임아웃이 된다. 잘된다고 생각하던 게 민망하게 됐다 -_-; 뭐 트위터나 다른 웹브라우징도 잘 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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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스마트폰에 뒤쳐진 LG의 역습 열쇠는 LTE와 디스플레이?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이시카와 스스무 칼럼니스트는 자신의 컬럼에서 이번에 일본에 출시되는 LG전자의 Optimus LTE에 대한 감상과 평가를 적고 있다. 우선 그는 가장 커다란 특징으로, NTT 도코모의 LTE 서비스인 Xi(크록시)의 런칭 휴대폰인 갤럭시 S2 LTE에 없는 오사이후케이타이(교통카드 및 결제기능)와 원세그(DMB) 등 일본 특화 기능의 완비를 들었다. 디스플레이에 첫째로 역점 갤럭시S2 LTE의 약간 청색의 기조를 돌고 색농도가 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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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le Fire는 대중적인 태블릿 수요를 충족시킨다?
예의 아마존 태블릿, 킨들 파이어(Kindle Fire)는 예상대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나왔다. 아니, 예상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나왔다. 솔직히 nook color가 250달러대인것을 감안할때 200불 아래로 끊다니 쇼크였다. 아마 이 정도라면 ‘ebook리더에서 조금만 더’ 하면 살 수 있고, ‘태블릿으로는 이정도 밖에 안하다니! 가볍게~’라는 기분으로 살 수 있을 수준이다. 솔직히 말해서 킨들이 130불대에서 아이패드의 세컨드 디바이스로 구매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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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삼성 로열티 협상 보도에 대하여
MS 삼성 로열티 협상 보도, 특히 YTN의 보도를 보고 있노라면 흡사, 나당연합군을 결성해서 고구려(애플)이라도 치러 나가겠다는 모습을 보는 듯하다. 개중에서 가관의 점을 찍은건 이 기사(YTN)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삼성이 필요했습니다. ‘윈도폰7’이라는 스마트폰 OS를 야심적으로 내놨지만, 시장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노키아와의 연합도 약발이 먹히지 않습니다. 애플의 독주를 막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결국 삼성전자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중략) 확실한 건 이 과정에서 애플이 점차 고립될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