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ChatGPT Agent Mode가 롤아웃 되었습니다만…

왜 안되는거냐고 포스팅 했던 ChatGPT의 Agent Mode입니다만, 막상 롤아웃되어 쓸수 있게 되니 이걸 어따 써먹나 하는 상황입니다. “뭘 해드리면 될까요?” 라고 묻는데, 제 머릿속은 “그러게요, 뭘 부탁할까요”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달 40건이라는 제약도 있어서 펑펑 쓸 수도 없고 말이죠.

UTM(소스식별자) 괴담에 대한 생각

소스 식별자? SNS에서 이런 이미지를 봤습니다. 사실 제 블로그도 이번 달 들어서 소스 식별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게 그 화면인데요. 물론, 구글이나 메타 같은 대기업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저나 제가 사용료를 지불하는 Automattic 정도의 기업, 그리고 대부분의 기업들은 어떤 캠페인으로 어떤 매체로 어떤…

Pocket의 서비스 종료를 두고

Pocket이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Pocket에서 오던 뉴스레터 메일은 Ten Tabs라는 정체불명(?)의 발신자로 바뀌었구요. 서비스 종료 소식을 처음 들었을때도 그러했지만, 모질라가 구글 반독점 조사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이 서비스의 매수자를 찾지도 않고 종료를 시키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구글의 Windsurf 기술/직원 인수에 관한 생각

Windsurf는 이전에 소개한 Cursor와 비슷한 VS Code를 포크한 인공지능 IDE 스타트업으로 각광을 받게 됩니다. OpenAI는 30억 달러에 이 회사를 인수하려하나 실패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떻게 되었냐고요? 24억 달러에 구글에 인수됩니다. 창립자와 핵심 개발인력, 그리고 핵심 기술만 말이죠. 나머지 직원과 제품, 브랜드,…

무슨 디스트로를 써야 하는가 하는 의문에 직면

이 블로그가 Linode에 정착한지도 7년쯤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게 변했습니다. 리노드는 아카마이(Akamai)에 인수되었고, CentOS는 중단되었고 말이죠. 그동안 세 번인가 Ubuntu(우분투)의 LTS를 건너가며 사용하면서 과연 앞으로 푸른곰 닷컴의 기반이 될 리눅스 서버의 운영체제를 우분투로 둘 것인가… 고민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웹서버와 DBMS도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