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맥에 일주일 동안 설치한 앱들

2016년에 컴퓨터가 망가지고 나서 겨우 데이터만 구출하고 나서 무슨 앱을 설치해야 하는가는 매우 골치 아픈 문제였습니다. 제가 컴퓨터를 받고 일주일안에 설치한 주요한 앱을 소개하겠습니다. 그동안 설치한 앱이면 그만큼 필요하다고 생각한 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제일 먼저 설치한 것은 1Password였습니다. 웹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하려면 이 녀석이 필요했습니다. iCloud 연동으로 쉽게 설치가 가능해서 감격했습니다. 그 다음은 Alfred 3입니다. 한번 익숙해지면 빠져나갈 수가 없는 앱이죠. 맥의 세계로 오자마자 설치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BearUlysses입니다. 제가 글을 쓰는데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 다음은 Things입니다. 할일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제가 맥을 사는데 필요한 이런 저런 절차를 챙기는데 도움을 준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하나하나 계획을 세워 따라 하다보니 맥을 사게 되었습니다. 데스크톱 앱을 쓰지 못해서 다른 방법을 찾아 해매던 그런 앱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은 Reeder입니다. RSS는 제가 해외 (IT)뉴스를 접하는 가장 좋은 매체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단순한 오타쿠가 아니라 그나마 조금 쓸만한 정보를 트위터로 발신한다면 그건 트위터와 RSS를 유용하게 활용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 다음은 Dropbox입니다. 다른 컴퓨터에서 자료를 옮겨야 하니까요. 저는 특정 컴퓨터에서 발생한 상당수의 자료를 로컬 뿐 아니라 드롭박스에 저장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겨도 드롭박스만 깔면 복구가 되고 컴퓨터를 옮겨도 바로 이전 컴퓨터에서 사용하던 자료를 불러 들일 수가 있습니다. 그 다음은 Sublime Text입니다. 음 이건 별로 급하지는 않은데 나중에 Linode 서버에서 코드 변경할 일이 생길까봐 준비해뒀습니다. 그리고 많이 사용하고 덕을 본 앱은 파일 관리자인 ForkLift입니다. MAS에서 ForkLift 2를 샀었는데 3로 업그레이드 됐데서 3을 써보니까 돈값을 하더군요. 리노드 쪽 같이 원격 관리는 물론 로컬 관리도 탁월합니다. 앱 언인스톨러도 딸려 있을 정도니까요. 예전에 비해서는 중요도가 좀 줄었지만 Evernote는 여전히 중요한 앱입니다. 이것도 금방 설치했습니다. 메일은 컴퓨터를 셋팅하고 상당시간 동안 애플 메일을 썼지만 iOS에서 쓰던 Spark로 돌아 섰습니다.

맥을 사용하는 많은 분들이 골치를 썩는것이 저장공간의 ‘기타’ 부분인데요. DaisyDisk는 예전에도 지금도 디스크 공간을 차지하는 요소를 찾아보고 지우는데 도움을 주는 앱이라 바로 설치했습니다. 트위터에 있어서 서드파티 앱의 입지가 매우 축소되었지만 TwitterrificTweetbot을 설치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사용하던 앱 중에서 좋았던 TextExpander를 설치해 두었습니다. 소소한 키스트로크를 절약해줄 겁니다.  OmniOutliner OmniFocus도 일단은 설치 했구요. 그 다음으로 도움을 받은 앱은 Bartender 3입니다. 맥에 이런저런 앱을 깔다보면 오른쪽 위가 번잡스러워지는데 이걸 쓰면 깔끔해집니다. 이 녀석이 가격이 나간다고 생각이 되신다면 Vanilla를 사용해보세요. PopClip도 맥 사용자 사이에서 인기인 소프트웨어죠. 마우스로 선택한 텍스트 위로 마치 iOS처럼 버블이 나오기 때문에 작업의 효율이 확 올라갑니다.

개인적인 필요로 LINE, Whatsapp, Signal 앱을 설치했구요(카카오톡은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SFTP용으로 사실 Forklift가 잘 일 해주고 있지만 Cyberduck을 설치했습니다. 백업용으로 윈도우에서 잘 사용하던 Backblaze도 맥에서도 계속 사용하기로 했구요. BitTorrent 클라이언트로는 Transmission을 설치했습니다. 일본어 입력기는 제가 맥을 마지막으로 쓸때에 비해서 입력기가 발전했다고 하지만 저는 ATOK를 선호합니다.

그외에 TunnelBear(VPN), Skype, SendAnywhere, VLC, Macgo Blu-ray Player Pro, DayOne, Scrivener, Affinity Designer와 Affinity Photo 등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Adobe CC 앱을 몇개, MS Office 2016과 Chrome을 설치했습니다.

일단 대충 훑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전부는 아니고요. 일단 목록만 주욱 읊었습니다. 리스트에 포함하지 않은 앱을 포함해서 개별 앱에 대한 소개는 추후 천천히 해보려고 합니다. 정말로 할지 안할지 불확실하지만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