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November 1, 2017

  • 나무위키를 보면서 드는 생각

    페이스북이 누가 창립해서 누가 운영하는지는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넷플릭스도 마찬가지지요. 위키백과도 누가 만들어서 누가 운영하는지 알고 있습니다(그리고 늘 자금난에 허덕이는 것도 알고 있죠). 어쩌면 나무위키가 위키위키라는 지극히 민주화적인 형태를 갖추고도 전체국가적인 운영과 토론이 이뤄지는 이유가 애당초 창립, 소유, 운영 주체가 불분명하기 때문 아닐까요. 어차피 저는 이제는 나무위키에서 덕질 정도만 하지만 한때는 소용돌이 치는…

  • Room No. 708 — This is how Apple built the iPhone X

    애플이 홈 버튼과 Touch ID를 없애고 Face ID를 채용하기로 결정했을 때, 리치오는 그 결정에 “올인”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지문 인식을 뒷면이나 전면 유리, 혹은 옆면에 넣느라 고심하지 않았습니다.” 애플 중역이 Face ID 보안의 품질이 2세대 Touch ID와 같다고 믿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물리적인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다고 말이지요. Source: Room No. 708 — This is how Apple built…

  • 이통사 “애플워치3 LTE 출시 안 한다”····통신품질 우려 – 전자신문

    이통사 관계자는 “통신품질 이슈로 애플워치3 LTE 연내 출시가 불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다른 이통사 관계자는 “목소리가 잘 안 들리는 통화품질 문제가 아니라, LTE 통신 연결 끊김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지난달 선보인 애플워치는3는 LTE 통신을 지원하는 셀룰러 버전과 블루투스 버전으로 구분된다. 블루투스 버전은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인증을 통과, 내달 국내 판매가 시작된다. 하지만 웨어러블 요금제와 결합 판매해야 하는 LTE…

  • 애플 순정 iPhone X 가죽 폴리오 동영상

    11월 3일 배송을 앞두고 슬슬 악세서리가 배송되는 모양입니다. 이야, 이게 10,800엔이군요…… 세상에. 대신 애플의 가죽 제품은 품질에서 실망시킨적이 없습니다. 160만원짜리 전화기에 기십만원짜리 케이스를 사야하는가…. 고민의 숲에 빠지고 있습니다.

  • ProTube가 알려준 것

    이번에 아이폰을 재설치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DFU 복원인데요. 과정이라는게 꼭 PC의 OS 재설치와 다를게 없어서 말입니다. 해서 복원을 했습니다. 복원을 하면서 있었던 우여곡절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얘기드리도록 하고 제가 복원 중 느낀 간단한 사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저 합니다. iOS 11이 되면서 아이튠즈가 ‘앱’ 부분을 완전히 도려냈습니다. 아이튠즈의 비대화 문제는 현대인의 지방간 문제만큼이나 말이 많았기에 하나라도 줄어든건…

  • 앵겔지수를 체감하며 : 애니 BD 사는걸 중단하다

    최근 조금 주머니 사정이 궁핍합니다. 그러다보니 재정 굴러가는걸 재검토하게 되고 결국 2분기에 이어 3 분기 애니메이션도 BD를 하나도 사지 않게 되었습니다. 좋은 작품 많았는데 말이죠. 사정이 나아지면 꼭 지르고 말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즈음이면 또 멋진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제가 애니메이션 블루레이를 본격적으로 사게 된것은 어떤 팟캐스트 때문입니다. 지금은 방송도 안하고 진행자분들은 뿔뿔히 심지어 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