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May 24, 2012

  • FT Lex가 페이스북에 대해 말하길

    (이 글을 주말에 써놓고 발행하는걸 까먹었다. 그리고 나서 아주 멋지게 페이스북 주가가 무지막지하게 가라앉았더라 -_- 역시 49달러를 낼 가치가 있는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 파이낸셜 타임스의 지면 구독자나, 49달러(!)를 내고 프리미엄 독자가 되면 볼 수 있는 Lex Column이 있는데 18일자 Lex Column에서 페이스북의 장 마감 후 컬럼을 내놨다(말했지만, 가입자만 볼 수 있는 점을 유감으로 생각한다).…

  • 애니메이션의 한류를 생각해볼 때

    애니메이션의 한류를 생각해볼 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인터넷의 유명한 짤방(이미지)가 있다. ‘애니메이션은 보지만, 난 오타쿠가 아냐!’라고 외치는. 나도 부인하지 않겠다. 내가 오타쿠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어폐가 있는것 아닐까? 굳이 회색을 걷어내고 이분법적으로 본 다면 오타쿠에 해당될 것이다. 현재 애니메이션 대국 일본은 오타쿠 상법에 찌들어 있다. 유감스럽게도 CJ E&M(이제는 더 이상 투니버스가 아니다)의 신동식 씨의 말대로 본고장의…

  • 투니버스판 도쿄 매그니튜드 8.0을 보고

    도쿄 매그니튜드 8.0가 투니버스에서 무사히 종영되었다. 일단 본작에 관한 내용은 추후에 이야기 하도록 하고(사실은 이게 먼저가 되어야 하나, 유감스럽게도 그 당시에는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았던 고로 일단 이걸 먼저 하도록 하자), 이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투니버스판’ 도쿄 매그니튜드 8.0에 대해서 잠시 한마디 하고자 한다. 보통 ‘더빙판’에 대한 비판이라고 하면 흔한 오타쿠의 난리로 여겨지기 일쑤라 나로써도 참,…

  • 어머니는 두번째 아이패드를 찾으시다.

    어머니는 첫번째 아이패드를 매우 감탄하시며 쓰셨다. 그러나 금새 질려서 돌려받았고. 그 아이패드는 결국 놀리기 아까워서 친구에게 돌아갔다. 그런데 청천벽력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아이패드를 다시 주면 안될까라는 일이었다. 일의 발단은 이러하다. 어머니는 스마트폰을 구입하셨다. 당신은 절대로 피쳐폰을 고집하실 것이라고 주장하신 분이시다. 터치폰은 절대로 본인과 맞지 않는다고 끝까지 주장하시던 분이었는데.. 에, 결과부터 말하자면, ‘왜 이렇게 편리한 물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