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April 2012

  • 최근 스마트폰과 인간관계 논란을 보면서…

    2011년 초에 스마트폰이 미치는 인간 관계의 영향에 대해 걱정한 적이 있다. 재미있게도 그 논란이 바로 논란거리가 되는걸 보면서 재밌게 생각한다. ‘아, 이제 다른 사람도 드디어 시달리기 시작했군…’ 실제로 아이폰을 비롯해서 블랙베리를 쓰고 있는 저로써는 수많은 소셜 네트워크의 커뮤니케이션의 홍수에 빠져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물론 그것이 싫은 것만은 아닙니다. 전화기를 들고 있으면 수십, 수 백,…

  • 뉴 아이패드(아이패드 3세대)에 설치해 볼 만한, 읽기를 위한 앱

    새로운 아이패드(iPad 3세대)가 생겨서 읽기가 즐겁다고 얘기했다. 그래서 나는 구체적으로 어떤 앱이 읽기가 좋은지 소개를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포스트에서 예시로 든 링크는 벌써 2년이나 지난 것이었기 때문이다. 나도 약간 사용 패턴의 변화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는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것도 있지만, 새로이 쓰는 것도, 안 쓰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내가 자주 사용하는 ‘읽기’ 앱들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 욕구를 만족시키는게 아니라 새로운 욕구를 만들어라

    소니의 전 회장인 모리타 아키오는 사장 재임 당시 뉴욕과 도쿄를 빈번히 왕복하면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방법은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프레스맨이라는 오디오 카세트 레코더에 헤드폰을 스테레오로 출력할 수 있는지를 떠올렸고, 프레스맨을 개조한 시작품의 제작을 의뢰해서 클래식 음반을 넣어서 들어보니 꽤 괜찮았다. 그때까지는 카세트 테이프에 담긴 오디오를 듣기 위해서는 커다란 카셋트 플레이어가 필요했다.…

  • 뉴 아이패드 첫 감상 – 읽는 이의 즐거움

    아이패드는 읽기를 위한 기기이다. 조금 더 써보고 감상을 말해볼 기회가 있겠지만, 일단 막 받아보고 난 첫 감상을 말해보도록 하겠다. 나는 첫번째 아이패드가 출시되어 받아보고 사용한 다음, 아이패드를 읽기 위한 디바이스라고 정의한 바가 있다. 실제로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주로 뉴스를 읽는 앱(위의 글에서 소개한 앱 이외에도 지금은 Pulse나 Flipboard, Zite 등을 사용하고 있다)과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 서울 지하철 9호선 요금 인상과 민영철도 단상

    서울 지하철 9호선이 개통 약 3년여 만에, 추가 요금을 받기로 했다. 애시당초 개통을 할때 부터 추가 요금을 받기로 씨름을 하다가 개통이 지연된 전력이 있었던(관련기사) 노선인데 이번에 결국 올려받기로 했다. 한국어 위키 백과에 따르면 개통 1년만에 2010년에 예상 승객의 97%를 달성한 드물게 성공한 민자 철도인 지하철 9호선은 그간 교통소외지였던 강서와 강남을 빠르게 잇는 매우 성공적인 사업이라고…

  • 드롭박스(Dropbox) 웹 인터페이스 드래그 앤 드롭 업로드와 링크 공유의 변화

    드롭박스(Dropbox) 웹 인터페이스가 변화 되었다고 포스트 한 바가 있다. 이번에 재미있는 변화가 생겼다. 첫번째는 여러 매체에서 보도된대로 Chrome/Firefox/Safari를 이용할 경우, 클라이언트 없이도 바로 웹에서 업로드가 가능하게 되었다. 물론 복수의 파일을 업로드 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점을 발견했는데. 파일이름에 한글이 들어가면 오류를 일으키는 것 같다(맥용 크롬에서 맥 파일 기준). 그리고 두번째는 링크 공유 기능시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