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December 2011

  • Windows Phone – Nokia Lumia 710 에 끌리고 있다.

    호기심 많은 고양이 정신이 있다. 옴니아(1)에 그렇게 데이고 엑스페리아 X1에 그렇게 데이고도, 블랙베리 2대의 할부금에 이런저런 기기 할부금을 내면서도 윈도우 폰이라는 노키아 루미아 710에 끌리고 있다.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이라 41만원였던가.. 한달에 5만 1천원이면 되기 때문에(무제한 요금제인 i-밸류기준으로). 흐음. 윈도우 폰이 어떤 녀석인가 구경이나 해볼겸… 샀다가 싹 공기계를 만들어 버릴까. 하는 심정으로. 물론 노키아의 저사양 보급형…

  • 나의 투니버스를 돌려줘

    요상한 시장이 있다. 시장을 이루는 인구가 존재한다. 물건을 사는 사람도 있고 물건이 오가는데 마켓이 없다. 그게 우리나라의 10대 중후반의 마켓이다. 지난번에 투니버스에 관한 이전 포스트(왜 투니버스는 어린이 채널이 되었는가)에서 10대를 위한 상품이 없다라고 했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물건을 사는 인구도 있고, 물건도 있는데 마케팅을 하는 시장이 없다. 10대를 타겟을 하는 시장이 존재하지도 않고…

  • iPhone 4S를 사용하고 있다.

    iPhone 4S가 출시된 당일 받아서 사용하고 있다. 일단 간단하게 말하자면 iPhone 4S의 S는 Speed가 아닐까? 라는 점, 그리고 카메라의 중점을 두었다는 점이다. Siri는 괜찮았다만 아직 한국에서 실용하기에는 어려웠다. 날씨가 어떤지 알람을 맞추는 정도, 주식이 어떤지, 환율이 어떤지, 애플의 회장이 누구인지 정도는 알 수 있었지만 말이다. 갤럭시 S2를 받아서 사용했었을 때 놀랐던게 꽤 복잡한 사이트였던 니혼게이자이신문의…

  • “자기 전에는 아이패드를 멀리하세요”

    병원을 갔었었다. 내가 대기를 하면서 지루해서 아이패드로 웹서핑을 하고 있었는데. 내가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얘기했더니 들고있는 아이패드를 의사가 보더니 혹시 자기 전에도 사용하는지 물었다.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의사는 “자기 전에는 아이패드를 사용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자기 한 시간 전에는 컴퓨터를 쓰지말고 아이패드도 쓰지 말라는 것이었다. 물론 나는 그 소리를 어기고 있다. 흐음… 선생한테는 미안한 소리지만.…

  • 워드프레스가 3.3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워드프레스 3.3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음 덕분에 스킨인 Twenty Eleven이나 Twenty Ten도 맞춰서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아 내가 까먹은게 있었다.  바로 Quotation(인용) 부분의 이탤릭이다. 워드프레스 테마의 9할이 인용 부분은 이탤릭 처리한다. 내가 찾아본 바는 그렇다. 따라서 이탤릭 안할 걸 찾느니 받아서 코드를 찾아서 이탤릭을 없애는 편이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왜 이탤릭을 문제시 하느냐, 워드프레스는 영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보니…

  • KT의 2G 종료를 두고 생각

    우선 한가지 확실히 해두어야 할 것은 지난번에 있었던 주파수 경매의 건이다. 2.1GHz 주파수를 두고 일어났던 주파수 경매는 1조원을 육박하는 거액에 달하게 되었고 KT가 패를 던져버렸다. 당시에 업계에서는 2.1GHz를 얻지 못하는 패자도 곤란하지만 금액이 1조원을 바라보는 지경에 다다른 이상 이미 ‘승자의 저주’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이렇게까지 경매를 방치하게 만들었던 정부를 탓하고 있었다. 결국 그 1조원이 4G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