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October 2011

  • Total Fulfillment Company -1-

    What is Total Fulfillment Company?  앞으로의 시대는 Total Fulfillment Company가 될 것이다. Total Fulfillment Company는 무엇인가? 기존의 기업이 멋진 제품, 좋은 제품으로 고객에게 설레임, 만족을 주는 것이라면(여기까지 이르기까지의 흐름을 물류라고 한다), Total Fulfillment Company는 멋진 제품, 좋은 제품을 멋지게 돌아가게 하는 ‘컨텐트’도 제공하는 기업을 말한다(이를 가능케하는 흐름을 디지털 딜리버리라고 한다). 21세기에 들어서 소비자 전자 제품은…

  • 스티브 잡스가 서거했다.

      스티브 잡스가 영면했다. 사실 나는 그 소식을 들었을때 불면 상태로, 솔직히 트위터로 기계적으로 소식을 보고 트윗은 하고 있었지만 애도 포스트를 썼을 때는 이미 반은 제 정신이 아닌 상태였다. 거기에 맑은 정신에도 머리가 벙할 소식이라.. 뭔가 애도를 하기 위해서라도 글은 써야겠고, 그래서 흐리멍텅한 정신으로 진력을 쥐어짰다는게 그거였다. 뭐 언제는 제정신이냐만서도 정신이 돌아와 보니 ‘아, 이걸…’ 싶다.…

  • RIP : Steve Paul Jobs,1955 – 2011

      다시 우리가 그와 같은 사람을 볼 수 있을까? 쓸쓸한 목요일 아침이다. 낮밤이 바뀌어 잠이 들려던 찰나, NYT의 노부치 히로코 기자의 긴급 트윗을 보고 머리에 피가 솟아서 보니 정말이었더라…. 여러차례 말했지만 내가 처음으로 ‘만진’ 맥은 PowerMac 7100이고 처음으로 소유한 애플 제품은 iPod 3세대이다. 그리고 그것에 매료되어 Windows가 골수에 물들어 MCSE를 준비하고 MCP까지 있던 나는 iMac을…

  • 서로를 조금만 이해하고 배려하자

    맥에 대해 글을 쓰고 나니 하는 말이다. 사람을 나는 빠니, 까니 나누는게 정말 못미덥다. 돈 받는 것도 아니고 왜 그걸 가지고 싸우는건지 알 길이 없기 때문이다. 솔직히 나는 블로그를 유지해온 시기에 비하면 그렇게 유명인사는 못되는 모양이다. 자랑은 아니다. TTXML(태터툴즈-텍스트큐브-티스토리)시절에 백만명에 워드프레스로 옮기고 나서도 한달에 수만명단위로 찍고 있지만, 그렇게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트위터를…

  • 맥을 5년 사용하면서…

    맥을 올해로 5년째 사용했다. 처음으로 사용한 맥이 첫 인텔 맥인 iMac Early 2006이다.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맥을 쓰기에 많이 나아졌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일단 웹 환경 자체가 나아졌다. 솔직히 어떻게 보면 내가 맥으로 살아가는데 적응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iPad로 누워서 서핑을 하는데 별 지장이 없는 것을 보면 내가 맥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까닭인지도 모르겠다. 물론…

  • 클라우드에는 ‘bridge’가 필요한 시점

    One Person Multi Device Kindle Fire가 등장하고 Apple은 iCloud를 준비함으로써 이제 드디어 클라우드 전쟁의 막은 바야흐로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빌 게이츠는 윈도우 초창기에 ‘한 사람에 한 대의 컴퓨터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클라우드 시대가 와서는 한 대의 컴퓨터는 커녕, One Person Multi Device인 판이다. 그 한 대의 프로세싱 파워가 빌 게이츠가 당시 주장하던 PC의 컴퓨팅 파워를 압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