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Septemb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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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로 잡지를 읽으면서 느낀점…
아이패드를 받아든지 1달여 만에 이미 iPad는 읽기를 위해 존재한다 라고 정의한 바가 있다. 이래저래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 미디어 회사가 iPad를 위해 잡지를 내놨다. 나는 Businessweek와 NewYorker, Economist를 구독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Wired를 추가로 구독했다. Economist는 원래 웹을 위해서 구독하고 있었던 것을 iPad 앱이 생기면서 어부지리로 볼 수 있게 되었는데 앱이 워낙 훌륭해서 잡지를 안보아도 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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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ki Murakami’s cult trilogy 1Q84 poised to take the west by storm | Books | The Observer
Rubin said that Murakami had left room to continue with the story of Aomame and Tengo – even hinting that there may be more to come. Speaking to a Spanish newspaper earlier this year, Murakami said: “A fourth volume featuring an older Tengo may come out. Who knows?” via Haruki Murakami’s cult trilogy 1Q84 poi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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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태블렛이 기대되는 이유
이코노미스트에 태블릿에 대한 재미있는 분석이 나왔다. 간단하게 말해서 애플이 종합적인 컨텐츠와 풍부한 앱을 제공하는 ‘완전한’ 제품인 반면 경쟁 제품은 아직까지는 반쪽인데 가격은 비슷하다. 그러나 가격을 내릴 여지 조차 마땅치 못한 딜레마 적인 상황이다. 그 상황에서 재미있는 예를 들었는데 반즈 앤 노블(Barnes & Noble)의 누크 컬러(nook color)이다. 이 녀석은 저사양의 안드로이드 커스텀 단말인데 저사양으로 극력 억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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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투니버스는 어린이 채널이 되었는가?
왜 투니버스는 어린이 채널이 되었는가?를 고민하기 위해서 우선, 투니버스의 컨텐츠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현 상황을 찬찬히 살펴봐야 한다. 사실 시청률 상위를 차지하는 것은 늘 가족 시트콤이었으며, 그외에는 점프계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유력 주간지에서 게재되는 애니메이션들이었다. 최근 애니메이션을 보면 업계 전체가 오타쿠에 편승해서(오타쿠 상법) 먹고 살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러한 일종의 컨텐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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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가 잘못되고 있다.
일단 뭔가가 잘못되어가고 있다. 블로그 제목을 좀 봐주시기를 바란다. Purengom’s Monologue이다. 사실 이 블로그를 시작했던 계기는 그냥 편하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자 함이었다. 뭐 반향이 있으면 나름 기쁘긴 했지만… 최근 글 하나를 발행하는데 있어서 너무 힘이 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뭔가가 잘 못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draft 상태로 글이 몇 개씩 쌓여가고 몇 시간씩 심지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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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의 BD 전부 한글 자막/음성 지원이구나
망했다… 라는 말이 딱 이럴때 들어맞는구나. ‘귀를 기울이면’ BD를 사면서 알아봤는데 지브리의 모든 블루레이 타이틀이 한글 자막과 음성을 지원하는군… 허허허. 파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