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티스토리를 관둔 이유.

다음 티스토리를 관둔 이유는 간단하다. 다음 티스토리의 이벤트와 이를 둘러싼 고객센터의 불성실한 태도 때문이었다. 사실 포털의 서비스라는건 대체로 항상 불만이었다. 사실 해외의 블로그 서비스의 경우 문의 사항이 있으면 서포트 support 이메일 주소로 메일을 보내면 보내진시각에 따라 ‘티켓(ticket)’이라는 고유번호가 자동으로 생성되어, 그 내용에 따라 사건(incident 또는 case)에 해당을 담당자가 계속 추적하여 답장을 주고받으면 case가 끝날때까지 담당자가 해결을 보게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웹 양식에서 문의 양식을 채워넣고 답을 기다렸다가 답이 메일로 오면 끝이다. 추가 문의가 있으면 다시 양식을 채워넣어야 하고, 새로운 담당자가 답신을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써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아무튼 이런 부외의 경우는 차처하고. 100GB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 메일이 100G가 되니 IMAP 클라이언트로 쓰기에는 기존의 스팸이 너무 많았다. 나는 한메일을 지나치게 오래썼다. 어느 정도였냐면 2000년 메일 증발 사건의 피해자였으니까. 그런데 너무 메일이 많아서 지울수 없는데 이런 메뉴가 있는게 아닌가?

(클릭해서 크게 볼수 있다)

솔깃했다. 그런데 이 메일을 받고 나니 그러니 티스토리 이벤트로 당첨된 100G가 도로 50G 다음클라우드는 원래 100G가 되어야 할것이 아예 50G 그대로였다. 그래서 항의를 했더니

헐. 이다. 계정이 19일에 생성됐단다. 그래서 나는 대답했다. 2011년에 만든게 아니라 11년전의 당신네들이 계정의 모든 메일을 날려먹은 사건을 이 계정으로 목도해서 늘려준적이 있다고. 생성됐던 안됐던 그건 당신네들 사정이라고

‘처음에 가입할 때와 동일하게 깨끗한’ 과 재가입은 다른 말이라고 바꿔 말해보자, ‘새로 살 때와 동일하게 깨끗한 차’와 새 차는 다른 차다. 당신이나 당신친구(메일 담당자)나 중고차를 사라고 나는 안 산라고 분명 혼동의 소지가 있다. 돌려내라. 내가 당신네들의 혼동의 여지를 일으킬 워딩의 잘못까지 따고 들 필요를 못느끼겠다. 티켓 방식이 아니라 몇번씩 접속해서 헛소리에 반박해주고 있는데 한번만 더 이 양식에 답할 필요가 생기면 그땐 다음과 연을 끊겠다고.

뭐 이미, 티스토리와 연은 보시다시피 끊었다. 크게 미련도 없던 와중에 잘됐지 싶다. 워드프레스로 이전을 완료했고, NS레코드를 옮겼기 때문에 이 글을 보시는 분은 내 호스트로 옮긴 워드프레스를 보시고 계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