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note(에버노트) – 당신의 모든것을 기억해 주는 두번째 뇌

이 글은 클라우드 서비스 두가지 Evernote와 Dropbox 중 첫번째로 Evernote에 대해서 간단하게 다루는 글입니다. 일단 Evernote의 개괄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고, 앞으로 추후 Evernote의 응용에 대해서 다룰 것이 있다면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vernote는 무엇인가?

Evernote는 간단하게 말해서 클라우드 메모장 서비스입니다. 노트를 남기고, 이를 로컬에 저장해 두었다가 클라우드(서버)에 저장합니다. 그럼 휴대폰이나 다른 컴퓨터로도 액세스 할 수 있고, 또 거기서도 또 새로운 노트를 입력하여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에는 카메라가 있고 다른 컴퓨터에는 스캐너가 있다고 가정하면, 그 휴대폰의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거나 음성을 녹음해서 노트를 첨부할 수도 있고, 또  컴퓨터의 스캐너를 이용해 문서를 스캔할 수 있죠. 근데 에버노트의 미덕은 사실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에버노트의 미덕은 바로 문자 인식(OCR) 기능인데요, 뭔 말이냐 하면 아까 찍은 사진이나 스캔 받은 문서에 있는 글귀를 에버노트가 검색 가능한 텍스트로 인식한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그 정도가 아주 뛰어나지는 않지만, 인쇄된 문서 정도는 어느정도 인식합니다. 이게 처음에는 영문만 되었지만 최근에는 한글도 지원합니다.

에버노트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웹 클리퍼라는 소프트웨어가 같이 설치됩니다. Chrome이나 Firefox의 경우 Add-on 형식인데, 암튼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버튼 한번에 웹페이지도 잘라서 붙일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만약 나중에 참고가 될 것 같다, 싶은 내용이 있다라고 생각이 되면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페이지를 통째로 저장하거나, 아니면 일부를 잘라서 저장하면 이 내용을 에버노트에 저장하고 검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미지의 글자는 검색할 수도 있구요. ^^

그 외에도 트위터나 이메일을 통해서도 내용을 보낼수가 있습니다. 가령 트위터의 멘션 중에서 아 이거 좋은데 싶은게 있다거나 아니면 트위터 클라이언트로 뭔가 메모를 하고 싶다면 @myen으로 멘션이나 DM을 보내면 자신의 노트로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저는 남이 한 격언 등을 @myen으로 RT해주고 있습니다. 🙂  그 이외에도 개인별로 지급되는 이메일 주소로 이메일로 받은 영수증이나 향후 검색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전달해서 노트에 저장해두고 있습니다. 정말 편리하죠.

Evernote로 뭘 하면 좋을까?

뭐든지요! 나중에 기억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뭐든지 저장해두면 좋습니다. 거창한 것이던 사소한 것이든 상관 없습니다. 앞으로 갖고 싶은 물건들의 리스트도 괜찮고, 좋은 격언도 좋고, 나중에 참고할 뉴스 기사도 좋고, 블로그 기사도 좋고, 참고해야할 컴퓨터 명령어 등의 기술문서도 좋습니다. 웹 클리퍼로 하는 경우에는 URL을 기록하고, 폰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GPS로 좌표가 기록되므로 참 편리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는 돈까스를 정말 좋아하는데, 트위터에서 일본에 사시는 어떤 분이 제가 돈까스를 좋아한다고 하니까 돈까스 집에 대해서 이런 저런 추천을 해주시더군요. 그래서 그걸 받아적어서 구글로 검색을 해서 그 집에 대한 정보를 웹 클립퍼로 쫙 잘라서 붙였습니다. 그런 다음 일본, 돈까스, 여행, 요리, 일식 등의 태그를 붙여서 검색할 수 있게 했습니다. 뭐 지금이야 원전 때문에 언제 갈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언젠가 여행할 수 있게 된다면 꼭 이걸 검색해서 돈까스를 먹을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저장해 두었습니다.

태그도 입력해 뒀습니다. 일본, 여행, 돈까스, 요리, 일식 이런식으로요. 그럼 나중에 돈까스에 대해서 검색할때 이 집에 대해서 쫙 나올것이고 아니면 일본 여행을 갈때 일본을 검색하면 이집이 나올테니 아 이집 가야지! 라고 나올꺼구요. 요리에 대한 뭔가를 검색할때도 나올거구요. 일식에 대해서 검색할때도 나올테니 참 편리할것 같습니다. 노트북을 여러개 만들수 있는데요. 으음. 이건 어떤 노트북에 넣을까요? 여행 계획 같은건 어떨까요? 암튼, 태그를 입력하고 노트북을 여러개 만들어서 정리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만들고, 앞서 말한 이미지의 검색 기능을 활용하여 모든 것을 검색 하면 에버노트는 정말 여러분의 두번째 두뇌가 됩니다. 잊어버릴 염려가 없지요!

노트북을 여러개 만들수 있다. 따라서 얼마든지 필요에 따라서 관련된 정리를 할 수가 있다!

모든 데이터는 검색할 수가 어떻게든 입력할 수 있고, 나중에 정리할 수 있으니까.. 일단 입력만 해두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생각해보는거죠. 그리고 나서 나중에 천천히 찾아보는거죠. 이처럼 편리한게 또 어딨냔 말이죠. 해서 저는 정말 괜찮은 신문기사가 있다. 어떤 팁을 발견했다. 컴퓨터 수리에 관련되서 도움이되는 팁을 발견했다. 그럼 바로 저장합니다. 블로그에 관련되는 자료를 발견했다. 바로 저장합니다. 요리 레시피를 발견했나요? 바로 저장합니다. 그럼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읽어서 주방에서 볼수 있습니다. 아주 편리합니다! 그외에 또 뭐가 있을까요? 무궁무진 합니다. 리포트에 관련된 자료를 모아서 저장한 학기 노트를 만든다던지, 쇼핑 리스트 노트를 만들어서 인터넷에서 찍은 가격을 가져가서 오프라인에서 비교해보거나 역으로 오프라인에서 만져본 제품의 가격표를 찍어서 온라인에서 비교해볼 수도 있겠지요!

사실 에버노트의 활용술은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활용하기에 따라 정말 다양하고 무궁무진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으음 도대체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감이 안올정도로 무궁무진하지요. 여러분의 삶에 맞는 아이디어를 한번 궁리 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번 천천히 궁리해보면서 저 나름대로의 활용법을 추후 하나 하나 씩 포스트를 통해 공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