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February 2011

  • 공짜 점심은 없다. 공짜 언론에서 무엇을 바라나?

    제가 얼마전에 조앤 롤링의 ‘내가 보수당을 지지 하지 않는 이유’라는 글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글귀를 발견했습니다. 그 글에서 보면 보수당의 캐머런 당수의 ‘돈이 아니라 메시지’가 중요하다는 말을 반박하며, ‘중요한 것은 돈이다’라는 말을 하는데요. 사실 제가 하고 싶은 말도 ‘중요한 것은 돈’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저는 몇가지 신문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국내 일간지도 한겨레와 중앙을, IHT도 2002년부터 종이로 보고…

  • JAYS a-JAYS Four(a-jays 4)

    금번 JAYS 사에서 출시된 신제품이다. 사실 JAYS사는 예전에 청음 매장에서 q-jays를 청음해보고 인상깊어본적이 있으나 당시에는 구입을 하지 않았었었는데, 어찌저찌 트리플파이의 vi 케이블이 고장이 나서 일반 케이블로 바꾸게 되면서 인라인 마이크와 리모트가 달린 헤드셋을 찾던 와중에 눈에 띄어서 한번 구입해 보았다. 이 녀석 또한 Bose MIE2i Mobile Headset 과 동일하게 Made for iPod/iPhone/iPad를 받은 애플 전용 제품으로 청음…

  • Bose MIE2i Mobile Headset

    일본에 사는 지인의 추천으로 구입하게 되었는데, 백화점에서 예전에 Bose IE를 들었을 때의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좀 깨림직 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것을 타파할 만큼 괜찮은 느낌이었다. 일단 베이스의 느낌이 매우 훌륭하다. 타격감도 있지만, 부드럽게 깔리는 느낌이 좋다. 기분 나쁜 수준은 아니다. 리듬감을 느끼기 좋다. 내가 IE를 들었을때 안좋았던 이유는 둥둥 거리면서 고음이 묻히는 듯한 느낌이 있었기…

  • UE 라인업에 대해 로지텍의 심산을 이해할 수가 없네.

    트리플 파이 시리즈는 로지텍(구 Ultimate Ears)의 유니버설 이어폰의 최상위 모델인데 로지텍의 심산을 알 수가 없다. 일단,  최근 들어서 로지텍 UE라인업이 재 정비되었는데 UE 100부터 700까지 올라왔는데 600이후로는 vi모델(아이폰용 리모트)가 달린 모델이 없거나 있던 모델도 단종되어버렸고, 트리플 파이도 vi모델이 단종되어버렸다는 것인데… 이해할 수가 없네. 무슨 심산인것인지. Shure가 SE시리즈 리뉴얼 되면서 교체 케이블로 아이폰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 2011 사이버 펑크? : 나는 누구?

    음, 구독자 여러분은 제가 약간 와병(?) 중이라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해서 사실 트위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의 글은 글을 쓰는데 상당히 집중력을 요하는 일이기 때문에 단문을 톡톡 칠 수 있는 트위터와는 달리 장문을 장시간 신경을 써서 올려야 하는 블로그에 신경을 쓰지 못했던 것을 인정합니다. 반성합니다.  여러분에게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것은 여러분과 함께 한가지…

  • iPad와 읽기 경험에 관하여

    iPad는 ‘읽기’를 위해 존재한다. 라는 글을 쓴지도 무려 2달이 지났습니다. 참 시간이 빨리도 지나갔군요. 흐음, 벌써 차세대 아이패드의 소문이 들리더군요. 흐음. 해서 새로운 장난감에 대해서 흥분은 어느 정도 빠졌지? 라는 소리가 들릴법도 하자면. 네 일단 그렇더군요. 하지만 오히려 실용적인 도구로써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읽는 스타일을 제시한다 아이패드를 쓰면서 저는 긴 글을 컴퓨터로 읽는 것을 잘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