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뷰에서 발생하고 있는 발행 장애의 개요

2010/07/26 – [생활과 일상] – 아, 정말 거지같은 다음… 가지가지 하는구나!

한마디로 티스토리에서는 발행 안됨. RSS쪽 문제로 보인다. RSS가 발행되면 -> 티스토리에서도 발행, RSS가 안되면 -> 티스토리에서도 발행 안됨. 이다.

그런데, RSS 수집이 정상이라면 이래야 한다.
잘하면 10번에 4~5번 정도 이렇게 잘 수집이 된다. 그런데, 대개는 이런 에러가 나면서 안되버린다.
 백그라운드에는 이런식으로 프로그레스바가 뜨다 만다.
잘 하면 반쯤 차다가 위의 에러가 나기도 하고. 그런다. 대강이 없다.

전 포스트에서도 말했듯, RSS주소는 전혀 문제 없으며 다른 RSS봇(다음 검색 포함)은 전혀 문제 없이 수집중이다.

아, 정말 거지같은 다음… 가지가지 하는구나!

나는 Textcube(설치형)에서 Tistory로 이전했다. 당연히 DNS를 이전했다.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 경우 당연히 시간이 오래걸리고 간헐적으로 접속이 끊긴다. 거기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다음의 거지같은 몇가지 시스템 때문에 주말이 아주 정말 한마디로 개같아졌다.

서장. 방문자수 리셋
백업을 풀었는데 방문자수가 리셋됐다. 이게 왠 난리냐. 아무리 복원을 다시 해보고 다시 백업해서 복원해봐도 똑같다. 다음에 메일 해봤다. 결국 돌아왔다.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1장. 티스토리의 개같은 2차 도메인 등록 절차.
나는 티스토리의 2차 도메인 등록절차가 다른 웹호스팅이 그러하듯이 아주 간단할 줄 알았다. 그냥 신청하면 자동으로 철커덕 될줄 알았다. 가령 다른 웹호스팅은 DNS가 바뀌기 전이라도 그냥 도메인을 호스팅에 등록만 해놓으면 자사 DNS에 걸리면 자동으로 그 도메인을 IP로 넘겨준다. 근데 이 망할놈의 티스토리는 죽었다 깨나도 자기네 A 섹션이 211.172.252.15로 걸려야 등록을 해줘야겠단다. 문제는 주요 ISP와 다음의 캐시 갭이 컸다는거다. 덕분에 나는 KT와 LG U+ 회선을 통해 멀쩡히 티스토리 404 에러(도메인이 연결되지 않았을때 나오는 에러)가 나오는걸 12시간이 넘게 봐야했다. 밤새 해봤지만 안됐고 결국 정확히 NS서버 변경한 다음 24시간 뒤, KT와 LG에서 DNS가 바뀌기 시작한지 12시간 만의 일이다. 그야말로 이뭐병…

 

2장. 다음 뷰의 등신같은 수집 절차.

그나마 1장은 해결됐다.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다음뷰 발행 버튼은 작동이 되었다 안되었다 하고 있고, RSS 수집도 되었다 안되었다를 반복하고 있다. 처음에는 옛날 블로그를 검색하고 앉아 있더라…. 저 혼자서만 그렇다.  같은 RSS를 수집하는 모든 리더기는 물론 메타블로그와 검색엔진 가령 네이버나 심지어 더 웃긴 것은 같은 다음 블로그 검색도 잘 검색하고 있는데 왜 이 지X인지 도대체 알수가 없다. 더 웃긴것은 purengom.tistory.com으로 하면 100% 잘된다는것이다. 즉, 1차 도메인으로 하면 100%되고 2차 도메인으로 하면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니멋대로. 그걸 문의 하니까 한다는 소리가.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Daum view 블로거의 주소 변경은 어려운 점 양해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Daum view 블로거는 1개의 Daum 아이디로 1개의 Daum view 블로거의 가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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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um view 블로거를 탈퇴하게 되면 Daum view로 송고하였던 모든 기사가 삭제되므로 신중하게 결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이건 뭔 북 두드리는 소리야? 주소 같다니깐? 그대로 이동만 한거야… 제대로 읽히기만 하면 RSS까지도 그대로 읽혀!!!!!!!!!! 잘 읽힐때는 니네도 잘 읽는다니깐? 니네가 (높은 확률로)잘 못읽는게 문제인거지… 메일 읽기는 한거야? 그리고 니네 사이트 FAQ에 주소 변경 문의는 메일로 하라고 써있더라. 어디가 진짜냐…. FAQ는 페이크야? (사실 주소를 변경 못하고 메일로 한다는 정책 자체가 참 어이가 없는 정책이다, 휴대폰 번호도 옮기는 세상인데 블로그 주소나 서비스를 평생 끌고 살라는건가?) 결국 다시 문의 보냈다. 친절하게 정황설명 다시해서 언제 답이 올런지 모르겠다. 참나 어처구니가 빠져서 어디로 나가 돌아다니는지 아시는 분 댓글이나 트랙백 좀 주시라. 내가 이 자식들 때문에 이틀 연속으로 잠을 못자서 이명박 깔때나 쓰던 험악한 말이 막 나오네 그려… 참 나…  하아…….. 웃기네 거참, 이명박 한창 깔때 구국의 성지같던 다음인데, 오랜간만에 시원하게 각하 까던 본성(?)나오니 그게 또 다음이구랴.

죄송합니다. ㅡㅡ; 하도 열이 받아서 평어체에 온갖 험악한 표현이 다 들어갔군요.

팁? 일일착용렌즈의 착용감을 개선하는 한가지 팁

저는 일일착용렌즈를 착용합니다. 존슨앤드존슨의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를 주로 썼고 요즘은 원데이 아큐브 트루아이로 바꿨죠. 음. 정말 만족스러운데 여기에 한가지 더 일조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죠. 사실 일일 착용 렌즈를 여러번 착용하는 것은 공공연한 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담이 없는 고로 한번 끼면 그냥 버립니다. 다만 항상 렌즈 관리용액을 삽니다. 

제가 사는 용액은 알콘(Alcon)의 옵티프리 리플레니시(Opti-Free RepleniSH)입니다. 리뉴라던가 여러가질 써봤는데 이게 가장 좋았습니다. 아니 일일 착용렌즈를 끼는데 왜 렌즈 관리 용액을 사는거야? 필요없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겠죠? 네,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어쩌다가 잠시 2주 착용 아큐브 어드밴스 렌즈를 끼었는데 바슈롬 리뉴를 쓰다가 이 녀석으로 바꿔 쓰니까 마치 다른 녀석을 쓰는 느낌이었습니다. 건조감이 아주 획기적으로 좋아졌거든요. 하아. 이거 좋은걸. 해서 보니까 뭐 어쩌구 저쩌구 작용을 해서 습윤을 해준다는 겁니다.

하여, 일회용 렌즈는 그냥 패키지안에 멸균보존액만 차있으니 습윤 작용을 하는 용액으로 헹궈서 쓰면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 라는게 제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녀석으로 한번 몇초씩 헹구고 써봤습니다. 오, 같은 렌즈인데 같은 렌즈가 아닌것 같더군요. 한 눈에 그냥 넣고 한 눈에 헹구고 넣었을때 렌즈가 눈에 닿는 느낌이 다르더군요. 렌즈가 아무래도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인 까닭도 있겠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자정넘어서 자기전에 “아, 맞다 렌즈 빼야지…. “라는 생각을 의식적으로 하기 전까지 별다른 불편없이 렌즈를 끼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솔직히 안경을 낄때만큼은 아닙니다만. 아주 좋았어요.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애플 제품은 절대로 소비자가 뜯어서는 안됩니다!

제 아이맥이 있습니다. 2006년형 초기 모델입니다. 넵, 스티브 잡스 옹께서 오텔리니 씨 불러서 인텔로 전환하면서 발표한 바로 그 모델입니다. 데스크톱은 애플케어가 얼마 안하기 때문에(랩톱에 비해) 가입을 해두었는데, 이미 워런티는 종료되었는데 그래픽이 갑자기 죽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의심되었지만 아마도 에어 벤트 문제가 의심되었습니다. 이걸 들고가야하는데 애플 센터가 너무 멀고, 이걸 택배로 보내기도 어려운 상황이고, 출장을 부르기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차도 없고. 그래서 이걸 직접 뜯기로 큰 맘을 먹었죠. Torx 드라이버는 종류별로 다 있었기 때문에 ㅡㅡ; iFixit을 보고 따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만…. 



뭐 결과적으로 나사 잃어버릴 뻔하고, 마이크로폰 선 끊어먹고, EMC 호일 찢어먹고, 조립 못하고 있습니다. ㅡㅡ;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게 된것은 애플 제품은 정말 매우 상당히 정교하게 조립되어 있다는 겁니다. 폭스콘이나 콴타가 만든다는데, 짱깨의 저임금 단순노동자가 이런 제품을 만든다니 ㅡㅡ; 근데 나는 이걸 조립도 못하고 있다 이거지…. 좌절스럽구나 하아…. 이래서 사람이 담배를 피는건가. 



죄지은 기분으로 애플서비스센터에 전화걸어봤습니다. 직접 상황을 봐야 대답 가능할 것 같으니 수습해서 가져오라더군요. 



WWE를 보면 꼭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게 제가 배운 교훈이고 여러분에게도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Whoever you are, Whatever you do, Please don’t try this! 

오래된 맥은 청소 해주세요.

얼마전에 KMUG 쪽에서 서비스로 클리닝을 해줬었죠. 이미 종료했습니다만. 아마 그 행사 자체는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였을 겁니다. 클리닝도 하고 점검도 하고 말이죠. 그 김에 저는 팜레스트도 수리했으니까요 ^^ 무상교체였지만, Part & Labor 비용은 애플에서 청구 받을 테니 그네들로도 나쁜 장사는 결코 아닐겁니다. 좌우당간… 



덕분에 맥북의 환기 성능이나 소음이 아주 줄어들었습니다. 조용할때는 더 그렇고, 부하가 있는 작업이 있을 때는 아주 대단히 조용해 졌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워낙 먼지가 많은곳에 사나봐요… 오래된 랩톱의 환풍 소음은 대단하죠… 방치된 경우에는 더욱이 그렇습니다. 아마 무상 기간은 끝났지만 가져가서 비용을 내고 점검도 부탁하는 김에 청소를 요구하면 해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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