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6 – [생활과 일상] – 아, 정말 거지같은 다음… 가지가지 하는구나!



전 포스트에서도 말했듯, RSS주소는 전혀 문제 없으며 다른 RSS봇(다음 검색 포함)은 전혀 문제 없이 수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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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6 – [생활과 일상] – 아, 정말 거지같은 다음… 가지가지 하는구나!
전 포스트에서도 말했듯, RSS주소는 전혀 문제 없으며 다른 RSS봇(다음 검색 포함)은 전혀 문제 없이 수집중이다.
나는 Textcube(설치형)에서 Tistory로 이전했다. 당연히 DNS를 이전했다.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 경우 당연히 시간이 오래걸리고 간헐적으로 접속이 끊긴다. 거기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다음의 거지같은 몇가지 시스템 때문에 주말이 아주 정말 한마디로 개같아졌다.
2장. 다음 뷰의 등신같은 수집 절차.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Daum view 블로거의 주소 변경은 어려운 점 양해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Daum view 블로거는 1개의 Daum 아이디로 1개의 Daum view 블로거의 가입이 가능합니다.
현재 고객님께서는 해당 주소 [ https://purengom.com ]로 Daum view 블로거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이용하시는 아이디 [ hansoll*** ]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Daum view 블로거에 가입하시려면, 기존에 가입된 Daum view 블로거를 탈퇴한 후 재가입 하시거나, 다른 Daum 아이디로 재가입하셔야 합니다.
※ Daum view 블로거를 탈퇴하게 되면 Daum view로 송고하였던 모든 기사가 삭제되므로 신중하게 결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이건 뭔 북 두드리는 소리야? 주소 같다니깐? 그대로 이동만 한거야… 제대로 읽히기만 하면 RSS까지도 그대로 읽혀!!!!!!!!!! 잘 읽힐때는 니네도 잘 읽는다니깐? 니네가 (높은 확률로)잘 못읽는게 문제인거지… 메일 읽기는 한거야? 그리고 니네 사이트 FAQ에 주소 변경 문의는 메일로 하라고 써있더라. 어디가 진짜냐…. FAQ는 페이크야? (사실 주소를 변경 못하고 메일로 한다는 정책 자체가 참 어이가 없는 정책이다, 휴대폰 번호도 옮기는 세상인데 블로그 주소나 서비스를 평생 끌고 살라는건가?) 결국 다시 문의 보냈다. 친절하게 정황설명 다시해서 언제 답이 올런지 모르겠다. 참나 어처구니가 빠져서 어디로 나가 돌아다니는지 아시는 분 댓글이나 트랙백 좀 주시라. 내가 이 자식들 때문에 이틀 연속으로 잠을 못자서 이명박 깔때나 쓰던 험악한 말이 막 나오네 그려… 참 나… 하아…….. 웃기네 거참, 이명박 한창 깔때 구국의 성지같던 다음인데, 오랜간만에 시원하게 각하 까던 본성(?)나오니 그게 또 다음이구랴.
저는 일일착용렌즈를 착용합니다. 존슨앤드존슨의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를 주로 썼고 요즘은 원데이 아큐브 트루아이로 바꿨죠. 음. 정말 만족스러운데 여기에 한가지 더 일조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죠. 사실 일일 착용 렌즈를 여러번 착용하는 것은 공공연한 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담이 없는 고로 한번 끼면 그냥 버립니다. 다만 항상 렌즈 관리용액을 삽니다.
제가 사는 용액은 알콘(Alcon)의 옵티프리 리플레니시(Opti-Free RepleniSH)입니다. 리뉴라던가 여러가질 써봤는데 이게 가장 좋았습니다. 아니 일일 착용렌즈를 끼는데 왜 렌즈 관리 용액을 사는거야? 필요없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겠죠? 네,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어쩌다가 잠시 2주 착용 아큐브 어드밴스 렌즈를 끼었는데 바슈롬 리뉴를 쓰다가 이 녀석으로 바꿔 쓰니까 마치 다른 녀석을 쓰는 느낌이었습니다. 건조감이 아주 획기적으로 좋아졌거든요. 하아. 이거 좋은걸. 해서 보니까 뭐 어쩌구 저쩌구 작용을 해서 습윤을 해준다는 겁니다.
하여, 일회용 렌즈는 그냥 패키지안에 멸균보존액만 차있으니 습윤 작용을 하는 용액으로 헹궈서 쓰면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 라는게 제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녀석으로 한번 몇초씩 헹구고 써봤습니다. 오, 같은 렌즈인데 같은 렌즈가 아닌것 같더군요. 한 눈에 그냥 넣고 한 눈에 헹구고 넣었을때 렌즈가 눈에 닿는 느낌이 다르더군요. 렌즈가 아무래도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인 까닭도 있겠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자정넘어서 자기전에 “아, 맞다 렌즈 빼야지…. “라는 생각을 의식적으로 하기 전까지 별다른 불편없이 렌즈를 끼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솔직히 안경을 낄때만큼은 아닙니다만. 아주 좋았어요.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 아이맥이 있습니다. 2006년형 초기 모델입니다. 넵, 스티브 잡스 옹께서 오텔리니 씨 불러서 인텔로 전환하면서 발표한 바로 그 모델입니다. 데스크톱은 애플케어가 얼마 안하기 때문에(랩톱에 비해) 가입을 해두었는데, 이미 워런티는 종료되었는데 그래픽이 갑자기 죽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의심되었지만 아마도 에어 벤트 문제가 의심되었습니다. 이걸 들고가야하는데 애플 센터가 너무 멀고, 이걸 택배로 보내기도 어려운 상황이고, 출장을 부르기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차도 없고. 그래서 이걸 직접 뜯기로 큰 맘을 먹었죠. Torx 드라이버는 종류별로 다 있었기 때문에 ㅡㅡ; iFixit을 보고 따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얼마전에 KMUG 쪽에서 서비스로 클리닝을 해줬었죠. 이미 종료했습니다만. 아마 그 행사 자체는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였을 겁니다. 클리닝도 하고 점검도 하고 말이죠. 그 김에 저는 팜레스트도 수리했으니까요 ^^ 무상교체였지만, Part & Labor 비용은 애플에서 청구 받을 테니 그네들로도 나쁜 장사는 결코 아닐겁니다. 좌우당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