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심의규정에 의아한 것 하나

텔레비전을 보다보면 정말 많은 것이 나오지만 역시 빠지지 않고 나오는것이 각종 맛집이나 이색 가게를 소개하는 것이다. 아침 뉴스를 보다보면 감초처럼 나오는것이 이색 상품이나 아이템이기도 하다. 그런데 한가지 의아한것은 하나같이 이니셜 내지는 OO 식당 이런식으로 표시되어 있다. 듣자하니 방송 심의 규정 때문이라는데. 드라마에서 간접광고 하다가 사과하고 있는걸 보면 심의 규정이란게 있는 모양이다. 그런데 한가지는 소개할 것은 소개할데로 다 해놓고 어디에 있는 어느가게인지도 알려주지 않으면 도대체 그걸 어떻게 찾으란 말인지 신기하다는 말이다.  아는사람만 찾아가라 이건가.

음악 프로그램을 보니깐 악기등에 나오는 각종 상표들을 다 테이프로 마스킹을 하고 나오는걸 알 수 있다. 뭐 솔직히 말하면 우습다. KURZWEIL에서 앞에 네글자를 지운다고, YAMAHA나 STEINWAYS & SONS의 일부를 가린다고 해서 못알아볼리는 없겠지만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가리고 방송을 하고 있다.
일본 텔레비전을 보다보면 참 신기한게 스폰서(광고주)의 상품이 아무렇지 않게 나오고, 각종 가게의 위치와 약도 전화번호에 휴일까지 안내를 해준다는것이다. 물론 뭐 그정도까지는 바라지도 않겠지만, 아예 소개를 하질 말던가. 감질나게 오만 홍보를 다해놓고 어느 가게인지 숨기는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다.  

2 thoughts on “방송심의규정에 의아한 것 하나

    1. 푸른곰

      눈가리고 아웅이라는게 문제지요. 게다가 요즘은 PPL이 하도 늘어서 그야말로 그렇습니다. ‘지붕뚫고 하이킥’을 보면 모 커피체인점이 나오는데 끝날때 스폰서에 제일 먼저 그 커피체인점이 나오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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