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갠 오후에 석양을 보다

비갠 오후에 옥상에 올라가서 석양을 바라보았습니다. 이런게 여름날 석양일까? 마치 DI(Digital Intermediate;디지털 후처리로 저녁놀등을 처리하는것)를 입힌 것마냥 너무나도 노골적인 붉은 하늘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더랬죠. 처음에 하늘을 바라볼때는 구름이 차츰물러가고 푸른 하늘이 드러나더니 옥상에 올라갈즈음에는 저 너머의 산도, 길건너 성당의 붉은 벽돌 첨탑도 더욱 더 붉게 물들어 있었더랬죠. 아, 여름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