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January 2009

  • 모카포트에 대한 오해

    모카포트로 커피를 만드는 것은 복잡하다?아니다. 모카포트를 접해보면 복잡함을 느낄 수 있다. 불을 직접사용해서 데워야 하고 히터니 필터니 개스킷이니 복잡하기 때문. 특히 에스프레소 머신을 ‘닮은’ 크레마를 만들어주는 브리카(모카포트를 사다. 참고)는 압력추까지 있어서 더 복잡하다. 하지만 실제로 커피를 만드는 것은 정말로 간편하다. 원두커피를 드립퍼나 커피메이커로 마셔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이 주전자 형의 기구는 커피가 고이는 윗부분과…

  • 내 컴퓨터에 무엇을 설치하는지 나는 알 권리가 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내 재산을 소유하고 향유함에 있어서 나는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내 재산에 완전하고 명확한 지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쓰는 컴퓨터는 나의 재산이며 내가 소유하는 것이다. 따라서 나는 내 컴퓨터에 무엇이 돌아가는지 알아야 할 권리가 있고, 무엇을 설치해야하는지에 대한 통지를 받고 이를 선택하거나(opt-in)  혹은 거부하거나(opt out)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작금의 인터넷뱅킹에서는 보안을…

  • 햅틱 2 – 터치는 터치인데 터치는 아니고…

    나는 지난번에 ‘아직’ 옴니아는 아이폰 킬러가 아니다.에서도 말했듯이 태터 앤 미디어와는 관련없이 그냥 순수하게 삼성 햅틱2를 쓰고 있다. 시인해야할 사실은 내가 직접 쓸 요량으로 아이팟을 세대(그동안 아이리버 등 기타 기기기도 여럿샀다), 다른 이를 선물할 요량으로 세대를 샀고, 한대를 선물 받았으며, 아이맥 한대와 맥북 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즉, 나는 친 애플이라는 사실을 언급해야겠다. 하지만 나는…

  • 이어폰, 어느정도 음량으로 들어야 청각에 이상이 없을까?

    이 정보는 참고 용도로만 사용하십시오. 청력 손상은 비가역적이며 오로지 전문가에 의한 청력검사에 의해서만 측정이 가능합니다. 정기적인 청력검사가 추천됩니다. 글쓴이는 본 내용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요즘, iPod을 비롯하여 다양한 휴대용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와 미디어 플레이어는 상당히 많이 보급되어 있습니다. 이런 기기는 물론 거치식(stationary)으로 쓰지만 대개는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하게 됩니다. 덕분에 이어폰은 정말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죠.…

  • 다른 시작페이지로 사흘만 살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네이버의 독과점의 실태는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십대인 동생도 오십대인 아버지도 웹 브라우저 창에 주소를 치지 않고 홈페이지로 설정된 네이버의 검색 창에 사이트 이름을 치고 들어가고, 뭐를 알아보던 사던 읽던 보던 컨텐트를 생산하는 사람이 아니라 네이버의 서브 사이트를 통해 봅니다. 이제 사람들은 너무나도 네이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지식검색 가두리검색을 통해서 네이버가…

  • 도레이 씨 세안 클로스/보디 힐링 클로스 – 마이크로 거품으로 각질과 모공을 청소

    이미 도레이씨(Toraysee) 렌즈 클리너 – 1600분의 1의 세정력 에서 소개했듯이 도레이씨는 머리카락에 1600분의 1의 굵기로 탁월한 세정력을 나타내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을 쓰다보면 다른 모든 렌즈 클리너가 그러하듯이 어느정도 사용하고 나서는 세척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런데 이 제품을 손으로 세탁하다보면 신기한 현상을 발견하게 되는데 무척이나 치밀하면서 풍성한 거품이 발생한다는 사실입니다. 분명 비누로 낸 거품인데 비누라기 보다는 쉐이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