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을 사다.

앞서 포스트했듯이,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을 구입했습니다. 구입해서 플레이 해 본 소감은 한마디로 최고!였습니다. 구입을 하고나서 매일매일 짬이나면 날때마다 저는 유유자적한 숲속 생활로 들어갑니다. 마을을 천천히 거닐면서 열매를 따거나 아니면 개울가에서 물고기를 잡거나, 신기한 물건들을 찾아 나섭니다. 그러다가 마주치는 마을의 이웃 캐릭터들고 이야기도 나누고 부탁으로 심부름도 하고 그러죠.?
이렇게 유유자적한 생활이지만 캐릭터는 집 대출금을 안고 게임을 시작하고, 그걸 갚아 나가야 하지요. 열심히 열매를 따고 낚시를 해서 빚을 갚고 또 그리고 남은돈으로 생활에 필요한 삽이며 물뿌리개며 사서 씨앗을 뿌리고 꽃에 물을 주고 그리고 나무를 심고…. 또 자신과 자신의 집을 꾸미기도 합니다. 시간이 되면 별자리를 구경하기도 하고 자기가 만들기도 하구요. 시시때때로 낚시대회 같은 이벤트도 벌어지네요. 열심히 해봅시다.?
이 게임은 엔딩도 없고 레벨 업 같이 옭아매는 목표도 없습니다. 그저 원한다면 유유자적 지낼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할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최초의 집 대출금을 갚고 빚을 내서 그 집을 넓히고 또 그 빚을 갚고, 화석이나 곤충, 물고기들을 모으고, 마을을 멋지게 꾸미는 게 목표라면 목표일겁니다. 천천히 하세요. 아, 이웃과 친하게 지내는 것도 중요한 일이겠네요. 그리고 또?행사는 연중 때때로 열리니 이 모두를 즐기려면 편법을 쓰지 않은 이상 진득히 플레이 하는게 필요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언제고 열면 즐길 수 있습니다.?
아직 여러가지 이유로 해보지는 못했지만 Wi-Fi 기능도 게임에 즐거움을 더해줄 것 같습니다. 다른 마을의 다른 사람들을 만난단거나 다른 물건을 줍거나, ?혹은 다른 마을 상점에서 물건을 살수도 있겠지요, 생각만 해도 기대가 됩니다.?
이제 막 시작해서 게임에 대해서 많이 아는것은 없지만, 벌써 한번 붙들면 금방 삼십분이 지나가는걸 보니 정말 재미있는 게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꼭 플레이 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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