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Wireless Keyboard – The Sexiest Keyboard ever

Apple은 산업 디자인에 있어서 항상 혁혁한 결과물을 내놨다. 특히 스티브 잡스의 귀환 이후 이러한 움직임은 두드러졌다. 아이맥은 유사이래 단일 이름으로는 가장 성공적인 개인용 컴퓨터이고. 클릭휠과 멀티 터치로 이어지는 아이팟의 디자인 또한 인상적인 성과로 인정받는다. 개인적으로는 Mighty Mouse의 스크롤 볼 또한 디자인 발전의 한궤를 같이 한다고 본다(비록 청소하기 힘들어 상전처럼 모셔야 한다지만).?

애플의 새 키보드 군들 또한 정말 혁신적인 결과물임에 틀림이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 무선 키보드는 과감하게(무식하게) 번호 키패드를 없앤 디자인이다. 흡사 맥북이나 맥북프로의 노트북 키보드를 보는 듯한 모습이고 Function키들도 새 맥북과 완전히 동일하다. Function 키(F1~F12)의 경우에는 Mac OS X의 기능을 완전히 살릴 수 있도록 새로이 디자인되었다. 예를들어서 F1~F2는 화면 밝기, F3은 Expose, F4는 Dashboard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변하였다. 특히 엑스포제 키의 경우 같이 누르는 키에 따라 작동 방법이 달라지는데, ?command키를 누르면 기존 키보드에서 F11키를 누른 것과 같은 효과(모든 윈도우를 가리고 데스크톱을 드러냄)를 내고 control키를 누르면 같은 어플리케이션만 드러난다. option을 누르고 누르면 Expose & Dashboard를 열 수 있다, Mac OS X에서는 Function Key들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배치하는 것이 오히려 나을수도 있겠다. 아, 그리고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겠지만, F7~F9는 미디어 파일을 컨트롤(뒤로감기, 재생, 앞으로 감기) 하고 F10~12는 볼륨을 컨트롤한다. 그 옆에는 미디어 추출키가 여전히 자리잡고 있다.?
세세한 사용 방법은 맥 노트북을 사용해봤다면 그대로 적응 할 수 있다. 이를테면 fn키를 누른 상태에서 delete키를 누르면 full-size 키보드에서 Delete키를 누른 효과를 낸다(백스페이스가 아니라). 그리고 fn키를 누른 상태에서 화살표 키를 누르면 각각 위아래좌우 순으로 각각 PgUp/PgDn/Home/End 기능이 있다.?
이미 잘 알려진대로 이번 애플 키보드부터는 커맨드 키의 애플로고가 사라졌다. Bowen 매듭 모양의 커맨드 키 심볼과 command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 다음으로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바로 caps lock키인데, caps lock키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사고로 눌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일정시간 이상 눌려야만 작동하도록 변경되었다. 그냥 툭툭 눌러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그래서 어떤이들은 다른키로 리매핑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참고하시길.
?
키감의 경우엔 맥북의 그것을 떠올리면 쉽다. 모양이 흡사한것과 마찬가지로 느낌도 흡사해서 지금 서비스 센터로 간 맥북이 그리워질 지경이다. 전에 쓰던 Apple Keyboard에 비해서는 키감이 덜 뻑뻑해서 좋긴 하지만 키가 그렇게 깊숙히 눌리는 편은 아니라 데스크톱 키보드 사용자는 이질감을 느낄 것이다. 사실상 노트북 키보드나 다름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옆모양을 보아야 내가 왜 이 키보드를 세상에서 제일 섹시한 키보드라고 부르는지 알수 있게 된다. 얇다. 배터리를 넣는 슬롯이 받침대가 되어서 적당한 틸팅각을 유지하게 하고 있다. 배터리 슬롯은 동전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AA 배터리 세개를 넣을수 있는 공간이다. 사진 반대편에는 전원버튼이 있어서 배터리를 넣고 누르면 켜지고, 꾹 누르면 꺼진다. 사진에는 없지만, 미디어 추출 키 위에 전원 LED가 있어 전원이 켜질때 와 꺼질때 점등하도록 되어 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해서 내 아이맥은 전원선과 이더넷 케이블을 제외하고는 케이블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 사실 이전에도 블루투스를 이용한 Apple Wireless Keyboard가 있었지만, 이렇게 혁신적인 디자인은 아녔다. 이 키보드는 뭐로 보나 디자인이다. IBM PC에 Happy Hacking Keyboard Pro 2를 물려쓰고 맥에는 이 녀석으로 바꿔 버렸다. 역시 애플은 디자인 아니겠는가? 물론 적당한 품질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역시 디자인 때문에 손에 가게 된다. 그게 바로 애플 디자인의 특징 아니겠는가??
p.s. 디자인이라고 해서 말인데 흰색 키탑에는 때가 너무 잘 타서 하루에도 몇번씩 천으로 닦아 주어야 했다. 그리고 알루미늄제 보디는 벌써 기스가 나기 시작했다–눈에도 아주 잘 띈다.?
애플은 이 키보드를 맥에서 사용하는 것만 지원하지만 Windows PC에서도 아주 잘 작동한다. 다만 앞서 말했던, Mac OS X 전용 기능과 Delete키, Print Screen, PgUp/PgDn/Home/End 등은 작동하지 않는다. 부트캠프하에서는 잘 작동할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시험해보지는 못했다. ?

3 thoughts on “Apple Wireless Keyboard – The Sexiest Keyboard ever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