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보안업체 ERNW의 발표에 따르면 아이로하(Airoha)社의 블루투스 SoC와 SDK에 취약점을 발견하였으며, 이를 악용함으로써 블루투스 레인지 내의 취약점을 가진 기기를 통해 도청하거나, 호스트로 연결된 휴대폰에서 전화번호, 연락처를 추출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펌웨어를 개조해 원격 코드 실행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진이 취약성을 확인한 제품에는 여러 회사 제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소니 제품이 엔트리에서 최신 플래그십까지 다수 포진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