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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Nexus 및 Android 4.4KitKat FAQ – Nexus 도움말

Galaxy Nexus 및 Android 4.4KitKat FAQ – Nexus 도움말.

흔히 우리나라 언론에서 JD Power 신차 품질 지수를 거론하며 국산차의 신차 품질을 강조하곤 한다. 물론 자동차 CF에서도. 그런데 JD Power에서는 3년이 지난 뒤의 신뢰도를 측정해서 발표한다. 그 이유는 한 번 사면 일정 기간 사용하는 특성도 있고, 어느 정도 굴렸을때야 말로 진짜 신뢰성이 드러나니까. 이걸 강조하는 기사나 광고는 많지 않다. 자동차를 논하고 싶지 않으니 그것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열어서 보시고. 어찌됐던 이번에 삼성의 태블릿이 JD Power에서 애플을 제치고 만족도 1위를 했다는데 그 변수가 가격이라고 해서 말이 많은데. 어찌됐던 이 글을 보면 가격 하나 보고 삼성을 포함한 구글 태블릿을 물기는 좀 불안해 보인다. 뭐 매년 태블릿을 갈아 치우시는 분들이라면 크게 상관 없겠지만. 구글이 제조사에게 18개월의 업그레이드를 요구했을때 그것이 나는 최소한의 의무라고 생각했는데 구글은 최소한의 ‘목표’로 본 모양이다.  참고로 iPad는 3세대 전 모델인 iPad 2가 여전히 Current Release를 받고 있다.

구글 맵스 없는 아이폰

iOS에서 Google Maps(구글 맵스)가 사라졌다. 말이 많다. 애플지도는 현 시점에서는 정말 X같다. 구글지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내가 해둘 수 있는 위안은 일단은 HTML로 실행해서 쓸 수 있다는 것과 구글은 돌아올 것이라는 점이다. 그들은 광고로 먹고 사는 회사이다. 한마디로 하나의 채널이라도 더 만드는 것이 이득이다. 그들은 어떤 채널이라도 배제한 적이 없다. 구글이 비록 안드로이드라는 자신만의 정원을 만들어 두었다고 한들, 남의 정원(iOS)을 배제할리 없다. 그것을  iOS용 구글 앱이나 Chrome, YouTube 앱 등으로 잘 알 수 있다. 심지어 구글은 블랙베리용 Google Sync 앱을 유지하고 있다.

일단, 나는 Google Maps가 사라진 아이폰 자체(사용자가 느끼는 것과는 별개로)의 영향이 생각만큼 거대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작다고는 생각하지 않다. 많은 중소개발자에게 Google Maps가 시스템 레벨에서 제공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지도가 별도의 노력없이 제공되었다. 허나, Google은 API에 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했고, 여러가지 이유에서 Facebook이나 Foursquare는 Bing이나 OpenStreetMap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여기서 보듯이 앱내 지도로 바꾸는 것이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다. 사실 구글 지도가 국내에서 국한해서는 뛰어난 것은 아니다. 국내 포털 쪽 지도가 훨씬 괜찮다. 문제라면 국내 포털이 API를 갖추고 있지 못하다… 쯤 될 듯 하다.

한가지 더 문제가 있다면 왜 해외에서 난리가 났을까? 이다. 해외에서 발칵 뒤집어진것은 구글 지도를 대체할 만한 지도가 해외에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구글지도에 그다지 의지하지 않았다. ‘구글 지도가 없으면, 다음 지도 쓰지, 네이버 지도 쓰지’ 라고 생각했고, 솔직히 구글 지도 보다는 그 둘을 썼던 사람들이 많았다. 지도도 좋았고(업데이트도 좋았고 건물/장소 정보(POI)도 정확했고…) 대중 교통 정보도 좋았고… 동네 구석구석 스트리트뷰도 지원되고… 솔직히 구글 지도를 쓸 하등의 이유가 없었다. 허나 해외라면 얘기가 달랐다. 하지만, 내가 구글이라면 어서 채비를 갖추고 iOS용 앱을 들고 진입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고? 가령 일본의 예를 들어보자, 우리에게 다음이나 네이버가 있듯이, 일본에도 로컬 경쟁자가 있다. 일본에서는 구글이 야후! 저팬에 이어 2위에 머물러 있는데, 야후! 저팬에도 지도 서비스가 있다. 그 뿐 아니라, 손마사요시 사장도 iPhone 5 발표회 자리에서 지도에 일본의 데이터가 들어갔으면 좋겠다(日本のデータ入れて欲しいとは思う。)고 코멘트 했다. 여기에 덧붙여 야후!가 연계되어 있다는 사실도 감추지 않았다(Yahoo!とも連携していますから。宣伝しておかないと(笑)). 일본 야후도 자체 지도가 있고 교통 정보가 있는데 내가 보기에 구글에 이기면 이겼지 질 수준은 아니라는것이 내 판단이다. 의지의 문제이다. 야후! 저팬은 현재 메일의 내용을 분석해서 광고를 하느냐 마느냐를 가지고 정부당국과 씨름을 하는 중이다. 이런 돈이 될만한 것을 놓칠것 같지는 않다. 내 생각에는 이런 상황에서 구글이 가만히 있으면 있을 수록 손해이다. 다른 나라는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구글이 2등을 하는 몇안되는 나라가 일본, 중국, 한국 등이다 보니) 

iOS의 지도는 엉망이지만 혹시 사는 곳의 지번을 입력해봤는가? 의외겠지만 정확하게 표시할 것이다. 음, 나는 iOS의 지도를 보면서 흡사 수년 전의 구글 지도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텅 빈 느낌의 지도. 멀리서 본 위성 사진. 아마 따라 잡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얼마나 걸릴까. 외부인은 말한다.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애플의 대변인도 시인한다.  장대한 프로젝트이며 이제 막 시작한 것이라고. 그리고 처음 발표한 대로 크라우드 소싱으로 이뤄진 것으로 수많은 사용자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는 사실 또한 시인했다. 더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나아질 것이라고. 또한 지도 표시가 이상하더라도 턴 바이 턴 안내는 잘 될 거라고도 말한다(비참한 변명이다). 모르겠다. 얼마나 나아질지. 한국에서 나아질 가망이 있을 것인지. 그냥 구글 지도를 기다리거나 다른 서드파티 지도를 사용하는 것이 나은거 아닌지. 애플의 아집이 이번 결과를 낳았다는 점에서 애플은 충분히 욕을 얻어먹어야 할 것 같다. 혹자는 스티브가 살아 있었다면 이렇게 미완성의 제품이 나오지 않았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스티브가 살아 있었다 하더라도 구글과의 ‘핵전쟁’ 중에 ‘굴욕적으로’ 계약을 연장해가며 구글의 지도와 동영상 서비스를 계속 공급받았을지 의문이다. 구글은 지속적으로 지도와 동영상을 제공했지만 그야말로 필요 최소한의 서비스만을 제공해왔고, 그것을 셀링포인트로 삼아왔다. 만약을 논하는것 만큼이나 무의미한 것은 없다.

아무튼 당장은 서드파티 지도를 사용하던가, 정이 구글 지도를 사용하고 싶다면, http://maps.google.co.kr (또는 http://maps.google.com)를 휴대폰에서 실행하고 홈스크린에 추가해서 사용하면 될 듯하다. 아쉽게도 한국은 모바일 웹 지도의 해상도가 낮다.

Evernote나 Dropbox의 목적은 ‘잊는 것’

‘디지털 치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전화번호부에 의지하게 된 현대인은 이미 가까운 친지의 전화번호 조차 외울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전화번호조차 외울 수 없게 되었다. 라는 것인데. 이런 경우, 가끔 낭패를 볼 때가 있다, 가령 생각해보자 전화기를 놓고 왔다. 라고 생각해보자. 아, 전화번호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아아. 전화기가 망가졌다. 아아. 전화기를 잃어버렸다. 아아.

물론 백업을 했다면, 혹시 사무실이나 집의 컴퓨터를 통해 액세스를 할 수 있다면 괜찮을지 모른다. 오, 하느님 감사합니다. 라고 생각할 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전화번호부를 로컬에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우려를 겪지 않는다. 전화번호를 ‘클라우드’에 저장한다. Google이나 Apple사의 서버에 모든 주소록을 저장해 놓고 ID를 입력해 놓고 찾아 쓰고 있다. 만약 내가 주소록을 변경하면 그 즉시 서버에 주소록의 변경사항이 전송될 것이다. 물론 컴퓨터에서 주소록을 변경해도 휴대폰으로 주소록의 변경사항이 전송될 것이다. 나는 휴대폰을 초기화 해도 상관없다. 다시 계정을 설정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새 전화기를 사도 상관없다. 그냥 ID만 입력하면 바로 최신 주소록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Dropbox나 Evernote와 같은 서비스의 목적 또한 본질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Dropbox에 대하여 친구는 ‘느린 웹하드’라고 평했다. 나는 ‘그건 웹하드가 아니다’라고 정정하여 주었다. 물론 Dropbox 애호론자인 나의 말로 치부하여 그 친구가 어떻게 받아 들였을지는 그 친구에게 차후에 다시 물어봐야 할 문제이지만 아무튼 드롭박스는 단순히 USB를 대체하는 웹 드라이브가 아니다. 여러분이 작업하는 파일을 저장하는 폴더이며 이것은 항상 천천히 물 흐르듯이 동기화되는 것이다. 제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어디서나 같은 폴더의 파일을 작업하며, 파일을 복사하거나 메일로 옮겨 가지고 다니는 수고없이 작업하며,  파일을 USB나 광디스크로 휴대하거나 매체를 휴대하다가 잃어버리는 낭패를 없애버리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단순하게 말하면 드롭박스 말고도 경쟁 서비스는 많다. 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는 꽤 많다. 더 보안을 신경 쓴 서비스도 많고, 더 많은 옵션을 가진 서비스도 많으며 더 여러 폴더를 공유하거나 동기화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고, 더 저렴한 서비스를 무기로 한 서비스도 있다. 그러나 왜 사용자는 드롭박스를 선택하느냐? 간단하다. Dropbox 폴더 하나에 원하는 파일이나 폴더를 집어(drop)넣고 잊어(forget)버리면 모든게 되기 때문이다.

한편, 에버노트(Evernote)는 어떨까, 나는 에버노트를 두번째 뇌라고 평가한적이 있다. (Evernote(에버노트) – 당신의 모든것을 기억해 주는 두번째 뇌Evernote – GTD로 당신의 팔다리를 어떻게 움직이게 할지 지시하는 두번째 뇌) 그 이유는 간단하다. 당신이 인터넷을 서핑하면서 본 것, 걸어다니면서 본 것 등을 그냥 머릿속에 굳이 담아두려 애쓰지 말고 에버노트에 쑤셔 넣고 잊으라(Forget)는 것이었다. 실제로 에버노트는 자신들의 코끼리 로고에서 유래해서 자신들을 Trunk라고 부르고 모토를 Remember Everything이라하니까…

자, 그러면 이러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공통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넣고, 잊으라! 그것이 핵심이다. 그냥 부담없이 ‘나의 생각의 부담을 컴퓨터에 덜어놓으면’ 언제 어디서나 언제 어디서나 내가 작업했던 파일, 내 주소록, 내 노트를 액세스 할 수 있다. 그리고 사실 그것은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 이뤄진다. 그냥,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언제클라우드는 이렇게 우리의 삶을 점차 전뇌電腦화하고 있는것 아닐까? 약간 사이버펑크한 요즘이 아닐 수 없다. 

덧말. Google의 Docs(문서도구)나 Gmail, Picasa를 이용하면 Office문서나 사람간에 주고받았던 서신, 그리고 여행의 추억들도 클라우드에 영구히 기억할 수 있다. 아직 위의 서비스만큼 세련되지 못하지만 Google+가 발전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그래서 두렵고 기대가 된다.

사실 잘 알려지지 않은 Google Docs의 기능 – 파일 업로드(웹하드?)

만약 Gmail을 쓰는 당신, 다른 사람에게 파일을 전송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치자 그것이 꽤 큰 파일이다. 그런 경우에 어떻게 할까. 다른 포털의 대용량 메일을 쓰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 없다. Google Docs를 이용하면 된다. Google Docs는 원래 문서를 이용하는 거지만 사실 문서가 아니라 모든 파일을 올릴 수 있다. 1G 이내라면 된다. 특히 연 20불만 내면 메일과 사진 합쳐서 80GB까지 올려준다. 저렴한 편이다. 아무튼. 여기에 업로드해서, 공개 설정을 링크로 공개를 해서 링크를 건네면 된다. 왈라~! 게다가 외국서비스 치고는 속도도 빠르다.  더 큰 장점? ActiveX가 없다!

 

Google Sync : Gmail 한글 깨짐 문제는 iPhone 탓

아마 Gmail 사용자 중에서 iPhone 사용하시는 분 상당수가 답답해 하실 문제가 Google Sync에서 한글 깨짐 문제일 겁니다. 이게 몇개월 전까지는 거의 대부분의 한글 메일이 다 깨졌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는 덜 깨지더군요. 그래서 한번 가지고 있는 Windows Mobile 6.1 기기(Xperia X1)로 해봤습니다. 결과, iPhone에서 깨지는 거의 모든 메일들이 정상적으로 표시되더군요. 

흐음. 결론적으로 말해서, Google Sync는 일단 제대로 보내주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iPhone에 맞춰서 보내주지 못하는것 마저 Google 탓이다. 라고 하면 할말이 없지만, 현 시점으로써는 Windows Mobile에서는 잘 나오는 것으로 보아서, 아이폰의 디코딩 문제라고 밖에 볼 수 없네요. 
웃긴것은… Windows Mobile은 EUC-KR의 제목과 발신인이 깨지고, iPhone은 제목과 발신인은 잘 해독하면서 정작 본문을 깨먹는다는거죠. 
음… 그럼 구글 문제 맞나요? 어쨌든… 현 시점에서는 구글은 나름 열심히 고쳐놨습니다.  
저는 그럼 어떻게 하고 있느냐.. Pushmail 앱을 사서 그걸로 일단 IMAP과 함께 변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