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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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PC와 태블릿에 관해서
독자 여러분께 사과를 드리고자 한다. 나는 몸이 좋지가 않다. 구체적인 건강 사정을 밝히는 것은 무리가 있으나, 예전처럼 왕성한 활동을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다만, 트위터(@purengom)을 통해서 어느 정도 활동을 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참고해주시기 바라겠다.(그마저도 요 며칠에는 잠시 뜸하다만) 서론은 이쯤 하고. 침대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다보니 한때는 데스크톱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노트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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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돌아왔다.
컴퓨터가 돌아왔다. 생각보다 늦었다. 다른게 아니라 어머니가 오시긴 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바로 받을 수 없어서 이래저래 늦었다. 그동안 윈도우 컴퓨터를 잠시 사용했고 주로 아이패드를 사용했는데 커다란 문제 없이 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돌아와서, 맥북프로는 바로 아마존 저팬에서 온 오디오CD를 리핑해서 아이폰에 집어넣었다. 그게 가장 아쉬운 점이었다. 사실 컴퓨터가 돌아온 다음에도 그다지 컴퓨터가 펼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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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이폰 : 당신의 기회비용
WWDC가 끝났다. 언론의 기대(?)와는 달리 새로운 아이폰은 발표되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린것도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번 WWDC에서 애플이 TV를 선보일 것이다. 라던가, 휴대폰을 선보일 것이라던가 같은 사실을 입방아에 올렸으나, 결과적으로 새로운 맥북을 선보이는데 그쳤다. (물론 그 새로운 맥북프로가 대단한 녀석이긴 했으나 말이다) 나는 지난 달, 그리고 지지난 달에 아이폰에 대해서 여러 질문을 들었다. “아이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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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찾아왔다.
맥북프로가 수리완료 되었다. 사실은 현충일 휴일 전에 완성되었으나 사정이 있어 병원을 가는 김에 한꺼번에 찾아가지고 오게 되었다. 컴퓨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동안, 그리고 아예 그 컴퓨터가 없는 동안 나는 iPhone과 iPad로 생활을 했다. 사실 Windows 7이 설치된 윈도우 랩탑도 두 대 가지고 있고, 두 대 다 모두 성능이 지금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수준이며 전부 정상작동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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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두번째 아이패드를 찾으시다.
어머니는 첫번째 아이패드를 매우 감탄하시며 쓰셨다. 그러나 금새 질려서 돌려받았고. 그 아이패드는 결국 놀리기 아까워서 친구에게 돌아갔다. 그런데 청천벽력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아이패드를 다시 주면 안될까라는 일이었다. 일의 발단은 이러하다. 어머니는 스마트폰을 구입하셨다. 당신은 절대로 피쳐폰을 고집하실 것이라고 주장하신 분이시다. 터치폰은 절대로 본인과 맞지 않는다고 끝까지 주장하시던 분이었는데.. 에, 결과부터 말하자면, ‘왜 이렇게 편리한 물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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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상 정치적이어야 하는가?
나는 트위터를 하면서 초반에는 엄청 싸웠다. 내 구우가 있는데 그 녀석이 왜 너는 허구헌날 트위터를 하면서 쌈박질만 하냐고 할 정도였다. 그런데 요즘은 왜 이렇게 평온한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남들처럼 블락을 한다거나 언팔을 하는 것 같지도 않다. 아무튼 나는 아주 평화롭고 조용한 트위터를 즐기고 있다. 어찌보면 우물안 개구리속 생활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트위터라는게 다 그렇고, 솔직히 그런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