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상한 유행, 레트로 디카 붐

아무리 생각해도 요상한 유행이다. 요즘 소위 말하는 ‘레트로 디카 붐’이 한창이다. 2000~2010년대에 나온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들이 중고 시장에서 재조명받고 있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보면 옛날 소니 사이버샷이나 캐논 익서스로 찍은 사진들을 올리는 게 하나의 트렌드가 된 모양이다. “감성적이다”, “필름 느낌이 난다”는…

아무리 생각해도 요상한 유행이다. 요즘 소위 말하는 ‘레트로 디카 붐’이 한창이다. 2000~2010년대에 나온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들이 중고 시장에서 재조명받고 있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보면 옛날 소니 사이버샷이나 캐논 익서스로 찍은 사진들을 올리는 게 하나의 트렌드가 된 모양이다. “감성적이다”, “필름 느낌이 난다”는…

HHKB의 배열과 철학. 그리고 ‘입력 손실’을 줄이는 키보드란? 올해(2026년)는 제가 해피해킹 키보드(HHKB)를 사용한지 20년째 되는 해입니다. 2006년부터 2022년까지 HHKB Professional 2를, 2022년부터 HHKB Professional Hybrid Type-S를, 그리고 2023년 연말부터는 HHKB Studio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중에 다른 키보드로 외도를 시도했지만 결국…

연필로 쓰는 것의 즐거움 학생 시절, 중고등학생 시절을 걸쳐 저는 학급 서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된 계기는 초등학생 시절에 경필 쓰기(=연필 글쓰기)에서 상을 탄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는 이제는 컴퓨터로 더 많은 글을 쓰고, 연필 보다 샤프 펜슬을, 샤프 펜슬…

로지텍 MX Master 마우스 라인업은 업무용 마우스의 표준처럼 자리 잡았습니다. MX Master 4는 6년 만의 메이저 업그레이드라는 타이틀을 달았지만, 실제로 손에 쥐어 보면 익숙함 속의 개선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립니다. 전작과 큰 사용감의 변화는 아니되, 완성도와 내구성, 연결 안정성, 그리고 소프트웨어…

초극세사로 청소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맥북 에어를 구입하고 나서 이따금 집에 있는 극세사 천을 적셔서 청소를 했습니다만, 약간 걸리는게 있었습니다. 물자국이 남는다거나 쓰려고 보면 냄새가 난다거나 하는 문제였죠. 물론 애플 자신도 “물을 약간 적신 부드럽고 보풀 없는 천” 정도면 된다고 하지만,…

트랙볼은 크게 엄지형(thumb-operated)과 손가락형(finger-operated)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순히 조작하는 손가락이 다를 뿐 아니라, 디자인 구조와 사용 체감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엄지형 트랙볼 – 편안한 손목, 그러나 엄지에 집중되는 부담 로지텍 MX Ergo S 같은 엄지형 트랙볼은 마우스와…

개요 트랙볼은 일반 마우스와는 다른 매력을 지닌 입력 장치입니다. 손목을 크게 움직이지 않고 정밀한 포인터 제어가 가능해, 장시간 업무에 유리하다는 점에서 특히 전문가와 인체공학 전문가들이 주목해왔습니다. 켄싱턴(Kensington)의 SlimBlade™ Pro EQ 트랙볼은 이러한 특성을 한층 강화한 모델로, 현대적인 워크스테이션에 어울리는 세련된…

Kensington 트랙볼의 Safari 뒤로가기 버튼 문제 해결 방법 Kensington 트랙볼을 Mac에서 사용하면서 Safari의 뒤로가기 버튼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 아래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Safari에서 뒤로가기 버튼이 잘 작동할 것입니다. 문제가 지속된다면, Kensington 고객 지원팀에 문의해 추가적인…

개요 포인팅 스틱(Pointing Stick)은 키보드 중앙에 자리한 작은 조이스틱 형태의 포인팅 디바이스입니다. IBM이 상표화한 이름인 트랙포인트(TrackPoint)로 더 잘 알려져 있지요. 손가락으로 스틱을 누르는 힘을 감지하여 커서를 움직이는 방식이라, 마우스나 터치패드와 달리 키보드에서 손을 거의 떼지 않고 화면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생소하지만, 알고 보면 손이 편한 도구 트랙볼은 일반적인 마우스처럼 전체를 움직이는 방식이 아닌, 본체는 고정된 상태에서 손가락이나 엄지로 볼(ball)을 굴려서 커서를 조작하는 입력 장치입니다. 처음 보면 “이걸로 어떻게 움직이지?” 싶은데, 막상 써보면 놀라울 만큼 정교하고 편안한 조작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갤럭시 폴드 4를 쓰면서 저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주는 매력을 충분히 누려왔습니다. 펼쳤을 때 태블릿 같은 큰 화면에서 영상을 보거나 문서를 동시에 띄워두는 경험은 바(Bar) 형태 스마트폰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장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폴더블이라는 폼팩터가 가진 단점들도 뼈저리게 체감했습니다. 이제 곧…

유선 이어폰 시절의 기억 예전 유선 이어폰을 떠올려보면, 제품을 구매하면 반드시 여분의 이어팁이 들어 있었습니다. 크기별로 S·M·L 사이즈가 들어 있었고, 이어폰 회사에서는 이어팁을 염가로 추가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설명서를 보면 “팁을 흐르는 물과 비누로 정기적으로 세척하고, 일정 주기마다 새것으로 교체하라”는 안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