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문화/엔터테인먼트

  • Commander in Chief를 보고…

    아아… 뭐 하고 싶은 말은 정말 많지만… 간단하게 요약하면… 우선 재미있는 드라마라는 것이다. 마치 거의 대부분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그렇듯이 꽤 재밌다. 이 드라마는 무척 매력적인 발상에서 시작한다. 얼마나 매력적이냐면, 으음…. 미야자키 하야오의 라퓨타와 엇비슷하지 않을까? 아무런 정치적 기반도 없고, 부시나 체니처럼 돈 많은 친구도 없고, 수심 깊이서 자국군이 질식사 직전에 있고, 적군(어딘진 대충 알것이다)은 우방국으로…

  • SKT 광고 – 기술은 언제나 사람에게 지고 맙니다 편

    주소록 기능을 없애주세요 사랑하는 친구의 번호 쯤은 외울 수 있도록 카메라 기능을 없애주세요 사랑하는 아이의 얼굴을 두눈에 담도록 문자 기능을 없애주세요.사랑하는 사람들이 다시 긴 연애편지를 쓰도록 기술은 언제나 사람에게 지고 맙니다… 사람을 향합니다… [#M_ more.. | less.. |_M#] (윤성아 카피, 박준원 감독, TBWA) 가끔 새로이 도입된 무언가로 하여금 사람들이 점점 많은 것들을 잃어간다고 생각합니다. 다방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