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애용하는 문구류 중 가위는 일본의 문구회사 PLUS사가 내놓는 FitCurve 라는 이름의 가위입니다. 그 중에서 프리미엄 티탄 제품군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특징으로는 양 손 어느 쪽으로 집어도 쓸 수 있다는 점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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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누이 커브를 그리는 형상의 칼날이라 가위를 조금 벌려도 많이 벌려도 일정한 각도를 유지해서 자를때 벌렸다 다물었다 하는데 들어가는 힘이 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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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티탄 코팅과 함께 3D 구조로 곡선형의 날이라서 테이프 등이 잘 늘러붙지 않는 다는 점도 매우 편리한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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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는 보통 가위의 접합부분이 뻑뻑해져서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을 방지해주는 링이 들어가 있어서 사용성이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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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이 가위의 개량형으로써 날에 미세한 톱니 모양을 만들어 무른 식자재를 자르기 쉽게 만들고 녹슬지 않는 재질로 만들어서 완전히 물로 헹굴 수 있는 주방용 가위도 있어서 이것도 구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