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대안 플랫폼 들을 보면서

특정한 서비스를 콕 집어 말하는 것도 아니고 특정한 서비스에 국한된 얘기는 아닙니다만, 일론 머스크의 인수 후 혼란한 상황에서 대체재로 떠오른 여러 서비스를 보면 저마다 강점이 있고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단점도 있지요). 다만, 트위터를 단순히 대체하는 것만이라면, 무엇보다 아직 원본인 트위터가 아직 공고하게 남아 있으므로 단순히 트위터를 대체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굳이 트위터의 데드카피가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컨데 더 나은 서비스, 더 발전 된 무언가를 제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지금 그러지 못한다 하더라도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로드맵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서비스 자체에 무언가 특색이 있어야 할 것이고 무언가 트위터에 비해 (시스템적인) 장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트위터에서 빠져 나온 사람들로 구성된 ‘인적’ 장점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즈니스로서 서비스로서 영속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틱톡 같은 더 크고 대중적인 플랫폼이 있는 가운데, 왜 이 서비스를 사용해야 하는지 사용자를 납득 시킬 필요가 있고 트위터의 파이 빼앗기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볼 때 더 넓은 대중들이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장기적으로 붐이 식으면 존속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름 아닌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을 납득시키지 못한다면 아마도 제2, 제 3의 Clubhouse의 재래가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아직까지는 제2의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틱톡 보다는 제 2의 클럽하우스가 될 가능성이 높은게 엄혹하지만 현실입니다.

추신. 요컨데 특히 블루스카이의 경우 API가 있다고 합니다만서도, 현재까지는 워드프레스와 연계를 할 방법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IFTTT가 지원을 안할 정도면 (현재로써는) 말을 다 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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