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July 2021

  • 쿄애니 방화 살인 사건 2주기를 맞아

    여름이 왔습니다. 에어컨이 돌아가는 소리와 건조한 냉방속에 오늘도 눈을 떴습니다. 방에는 쿄애니 굿즈가 어지럽히 있고 눈을 뜬 자리도 그날과 같습니다. 네, 2년전 오늘도 그러했을텐데 겉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 일상도, 그리고 교토 애니메이션(이하 ‘쿄애니’)도. 그렇지만 코로나19(COVID-19)가 황폐하게 하고 있는 우리 일상처럼 쿄애니도 예전같지는 않을 것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얼마나 좋을까, 자고 일어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