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November 5, 2019

  • 날씨의 아이를 둘러싼 기묘한 악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최신작인 “날씨의 아이”가 현재 상영 중입니다. 어그로를 잔뜩 끌었던 수입사 입장문 대로라면 다음 주 상영관수부터 폭삭 주저앉아 전작인 “너의 이름은.”에 한참 미치지 못할 것이 확실한 상황입니다만 제 생각에, 너의 이름은.은 일본 현지 상황을 미뤄봐서도 이례적인 히트였던데다가 이번에는 너무 큰 악재가 있었습니다. 아무튼 그것과 별개로 이 작품과는 악연이 있었습니다. 반복적으로 말이죠. 너의 이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