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November 23, 2017

  • 2017년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관해

    저는 훌륭한 앱등이라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매년 아이폰을 갈아치우고 정기적으로 다른 애플 제품에도 꾸준히 투자합니다. 윈도우 랩톱만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을 ‘굴락에 갇혔다’라고 표현할 정도입니다만(그리고 빨리 빠져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2011년부터 아이폰과 함께 거의 매년 한대 꼴로 안드로이드 휴대폰도 한 대씩 구입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처음 썼을때는 이 녀석이 아이폰을 이길 것 같지는 않았거니와 앱들의…

  • 거인은 자기 자신을 규제할 수 있는가?

    로보캅이라는 영화를 보면 회사가 정부가 되려고 하지요. 도시 운영이 그렇게까지 고소득이 보장된 전망 있는 사업인가? 라는 점은 아직도 의문이지만, 1980년대의 영화에서 거대기업이 우리 삶을 장악할 수 있고 이윤을 위해서 법 따위는 씹어먹을 수 있을 것이다는 전망은 왜 이 영화가 SF 불후의 걸작 중 하나로 불리우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구글 홈이라는 제품을 소개하면서 이 녀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