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October 2014

  • 정말로 무서운 단통법, 정말로 무서운 통신 카르텔

    호기심이 일어서 갤럭시노트4를 구입해 보기로 했다. 원래 안드로이드 폰도 늘 구입하니까. 넥서스5도 있었지만 그놈의 호기심에 이번엔 손에 안가던 노트 시리즈를 사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사실 노트2때는 제값 다주고 산 갤럭시3가 있었고 그 트라우마로 인해 노트3때는 좀 안싸지나. 눈치만 보다가 결국 갤럭시S5가 나와버려 한물 가버리는 바람에 연이 없었다. 나는 아이러니하게도 크다크다 투정하면서 점점 큰 안드로이드 전화기를 쓰게…

  • 애플 워치에 관하여.

    뒤늦지만 애플 워치에 대해 생각해봤다. 예전에 애플이 손목형 디바이스를 만든다면 카시오의 시계나 고급 시계의 수요까지 어떻게 커버할 것인지 물어본적이 있다. 훌륭하게 한방 얻어맞았다. 애플은 스포티한 모델부터 금도금한 고급 모델까지 준비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G쇼크를 쓰는 모든 사람이 애플 워치를 살 리는 없고 스위스 시계를 사는 사람이 모두 그럴리는 없다. 하지만 만약 스마트 워치를 만드는 회사…

  • 스티브 잡스의 3주기를 맞춰 팀 쿡의 메일

    스티브 잡스의 3주기에 맞춰(현지 시간으로 5일이다) 팀 쿡이 애플에 전체 메일을 보냈다. (내용) 지켜나가야 할 유산과 덕목은 지켜나가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기대한다. 디자인이라던지. 심플함이라던지… 하지만 커다란 화면의 아이폰이나 작은 화면의 아이패드가 그러했듯이 때로는 잡스의 굴레를 벗어나는 것도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그의 사후 애플은 많은 제품을 내놨고 성공을 이뤘으며 대체로 안정적으로 궤도에 올랐다는 점이다. (Via…

  • 단통법

    단통법 시행, 왜 하는 겁니까?(오마이뉴스) 일부 국민들을 호객님으로 만들지 않겠다라는 취지는 온데 간데 없고 모든 국민을 호객으로 만들었다.

  • 잡스 3주기, 밥상을 뒤엎을 사람은 누구?

    불찰이다. 긴 글은 트위터에 쓰지 않기로 했는데 트위터로 떠들어 버렸다. 트위터로 떠든 내용을 정리하고 살을 붙여 글을 만들기로 한다. 내가 대학시절 팀 프로젝트를 한 적이 있다. 분배를 해서 할당을 했는데 나보다 훨씬 어린 녀석들이 했던 작업들은 도저히 눈을 뜨고 봐줄 수가 없는 수준이었다. 이래가지고는 프로젝트는 침몰하고 우리의 학점은 괴멸적인 수준으로 가라앉을 것이다. 결국 나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