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July 2013

  • iPad mini(아이패드 미니)와 그 부재에 관해서

    애플 코리아에서 리뷰용으로 아이패드 미니를 빌린 다음에 돌려 주고 나서 결국 뒤늦은 감이 있으나 5월달에 아이패드 미니를 샀다. 새 아이패드 미니가 조만간 나올지 모른다는 설이 있으나, 그냥 기기를 모은다는 생각으로(첫번째 아이패드 미니니까) 구입했다. 거기에는 어쩌면 리뷰한 제품은 구입한다. 라는 일종의 강박 비슷한 생각이 있어서인지도 모르겠다. 이때는 4세대 아이패드와 같이 구입을 했는데 4세대 아이패드는 별다른 문제가…

  • 맥을 처음 사는 사람들에게

    내가 맥이라는 ‘물건’을 본 것은 거의 15년 전의 일이고 내가 내 맥을 가지게 된 것은 6년 전의 일인데, 그 때나 지금이나 맥을 처음 쓰는 사람들에게서 듣는 말은 맥은 어렵지 않느냐는 말이다. 특히 맥을 새로 산다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하는 말이 열이면 열, 열심히 배워서 지금부터 잘 활용해야죠. 이런 투의 말이다. 근데 흥이 깨지지만, 흥미로운 얘기를 해주자면…

  • 동생과 아이폰에 관하여 이야기하다

    동생이 뜬금없이 말했다. “아이폰을 바꾸겠다. 아이폰에서 마음이 떠났다.” 나는 왜냐고 물었다. 동생은 나를 따라서 아이폰4를 구입했다. 그 녀석은 아이폰4를 구입하고 몇개월 되지 않아 군 입대를 했다. 일단 자판이 불편하다, 자판이 작아 카카오톡 하기가 불편하다. 둘째로 예비 배터리를 사용할 수가 없다.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간당간당하다. 배터리가 빨리 떨어진다.  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른 것도 한 번 사용해보고 싶다는…

  • 근황보고

    최근 뜸하게 지냈던 것 같다. 아무래도 몸이 많이 쇠약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덕분에 마음도 추스릴 수 없었고 따라서 블로그도 한동안 뜸해진 것 같고 그 대신 했던 트위터도 잠시 내려놓은 상태이다. 이에 대강 상황을 전달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스트를 작성하기로 한다. 그동안 생일이 지나서 한 살을 더 먹었다. 한 살을 더 먹었으나 딱히 더 현명해 졌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