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유료화 유감

뉴욕타임스 유료화 유감

 

뉴욕타임즈가 지난달 27일자로 유료화를 했습니다. 사실 전 International Herald Tribune 종이 신문 가입자로써, 사전 안내된 바로는 ‘무제한 디지털 액세스(Unlimited Digital Access)’를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안도하고 있었습니다만.. 일단 사실 비싼 가격(무제한 액세스를 하려면 35 USD)은 참 대단했죠… 덕분에 유료화 이후 트래픽이 30% 이상 줄었다고 합니다. 뭐 트위터나 검색을 통한 액세스는 부분적으로 막지 않고 20개의 기사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만 뉴욕 타임스 사이트에서 보니까 제가 지난달에 몇개의 기사를 봤는지 카운트 해주던데 35개인가를 봤더군요. 그니까 쉽게 말하면 돈 내지 않으면 곤란하다… 라는 얘긴데…

 

IHT 가입자 신청 어려움

 

일단 IHT 가입자의 신청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미리 유료화 전에 등록을 하려고 했었는데 Subscriber 번호를 따려고 했는데 IHT Joong Ang Daily 측에 전화해서 받아 적은 번호로는 찾을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물어보니까 3/31일이나 되야 한답니다. 근데 3월 27일(미국시간)에 유료화 한다는데! 뭐 그래서 홍콩에 전화하고 메일하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래도 몇시간 동안 안되어서 안되겠다 안되는 동안 0.99달러라도 내고 미리 봐야지 하고 1달러 내고 보자. 하고 결제하고 보는데, 홍콩에서 잘되네요? 라고 몇시간 뒤에 편지가 왔습니다. 해서 등록하니 에러가 납니다. 혹시나 싶어 결제를 취소하고 등록하니 ‘되더군요’  쩝. 아무튼 별로 미덥지 않긴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무튼 그런데 들어가보니까, 휴대폰하고 웹사이트는 되는데 타블릿이 잠겨져 버렸습니다. 이런 세상에 그래서 들어가보니까.

 

태블릿 포함 안됨

 

태블릿이 포함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헐. 그래서 잘 봤더니 말이 싹 바뀌었습니다. Full Access to NYTimes.com 이랩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가장 낮은 레벨이 NYTimes.com과 휴대폰이라 웹과 휴대폰은 언락되었는데 태블릿은 안된겁니다. 쩝. 아아….. 나는 태블릿을 원했단 말이다. 그래서 태블릿을 신청하려고 했더니 전 번에 0.99달러짜리 Full Access 신청한 상태에서 IHT 등록할 때와 똑같은 상황에 처했습니다. 오류가 납니다.

 

고객 서비스가 개판임. 웹 서비스는 거의 없어서 미국으로 전화해야 함

 

그래서 어쩌겠습니까? 메일로는 사나흘 뒤에나 메일을 주니 전화를 해야죠. 근데 얘네 대기시간이 기본이 10분 20분이네요… 다행히 스카이프로 걸면 Toll Free라 느긋이 기다렸습니다. 해서 얘기를 했는데 한국의 경우라서 처음이라고 수퍼바이저랑 얘기해보고 메일 주겠다고 해놓고 감감 무소식이었습니다. (….) 모든 서비스를 받으려면 미국에 전화해야 합니다(서비스 플랜 변경 등). 다행히 유료서비스 취소는 웹으로 할 수 있습니다(…)


IHT앱은 허울 뿐임

 

그런데 아마도 뉴욕 타임스의 심산은 아마도 IHT 구독자는 IHT앱을 통해서 보라 이건가 본데 IHT앱은 NYT랑 달리 업데이트 주기도 느리고 기사도 별로 없어요… 한마디로 별로입디다…

 

따로 신청 안됨 – 결국 따로 35달러 내야 했음.

 

결국. 계정을 하나 새로 만들고, 그냥 35달러 짜리 플랜을 신청했습니다. 아, 신문보니 이제 무료로 보겠구나. 라는 기대는 산산조각 나버렸죠. 덕분에 4000엔짜리 닛케이에 이어 제일로 비싼 신문을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NYT의 기사는 뭐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만… 쩝. 아무튼 비싼 교훈입니다. 비싸요! 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