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국을 강타한 최고의 히트 게임

시초는 미미하리라… 매니아의 전유물이었다.

시초는 미미했었다. 미국에서 물건너 온 이것은 불과 2010년까지만해도 매니아만이 접하던 전유물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셀레브리티가 사용하기 시작했고, 정치인이 사용하고 학자가 사용하고, 기업이 PR에 사용하고, 사용자가 늘면서 이것에서 파워가 현실에서 파워와 ‘등치’되기 시작되면서, 한국에서 이것은 하나의 게임이 되었다.

Introduce ‘Twitter’ by Twitter Inc.

원래 이 서비스는 서로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를 말하는 서비스였다. 그러면 다른 사람은 그것을 쪼르르 달려가서 듣는 서비스였다. 즉, 남이 말하는 것을 듣고, 내가 말하면 또 남은 내가 말하는 것을 듣는 것이 주 목적인 서비스. 그런데 어느 순간에선가, 이 단순한 구조에 뭔가 이상한 조짐이 느껴졌다.

사람들은 트위터에서 팔로워를 늘리고 싶어했다. 그것이 자신의 ‘트위터에서의 영향력’을 높히는 길이라고 믿었다. 실제, 트위터에서 높은 팔로워를 갖춘 사람의 발언력은 대중적인 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맞팔도 하고, RT도 하고, 가끔은 이런 소리를 들은적도 있다. ‘이런 행동을 하면 팔로워가 줄어요’ ‘프로텍트 계정이 팔로우를 하면 맞팔을 할 수 없으니 짜증이나요’  같은.

사람들은 트위터로 하고싶은 말을 하고 하고싶은 소리를 듣는게 아니라 수천수만의 팔로워/팔로윙을 거느리며 읽지도 못할 타임라인과 수습도 못할 멘션창을 두고, 팔로워수, 맞팔율과 답장율 같은 숫자놀이를 하며 ‘트위터’라는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안타깝게도 이 사람들과 트위터를 하다보면 나는 흡사 이 사람의 장기말이나, 게임속 NPC 같은게 아닐까? 그냥 스탯을 올려주기 위한 하나의 도구.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전부는 아니겠지만 이런 경험을 할때마다.

2011년 한국을 강타한 최고의 히트 게임 ‘트위터’를 접하는 느낌이다.

드롭박스(Dropbox) – 한번 익숙해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천공의 USB?

클라우드 폴더 Dropbox(드롭박스;드랍박스)를 소개합니다.

이미 지난번에 클라우드 메모장 에버노트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에버노트가 메모를 모든 디바이스에서 액세스 할 수 있다면, Dropbox는 파일을 여러기기에서 액세스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랍니다. 왜! 클라우드야?! 왜 파일을 클라우드에 저장해야 하는거지? 나는 USB 썸(Thumb) 드라이브면 돼! 라고 하시는 당신! 이걸 한번 읽어보시라!

클라우드 폴더-Dropbox는 뭐에요?

한마디로 웹상에 떠있는 폴더(클라우드 폴더)라고 생각하세요. 여러분 집과 사무실에 컴퓨터가 있다고 생각해보죠. 집의 하드디스크에 Dropbox라는 폴더를 만듭니다. 이 폴더를 Dropbox 서버(클라우드) 에 올립니다. 그럼 사무실의 컴퓨터에서 클라우드에서 Dropbox 폴더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게 되고, 또 여기에 저장한것을 새로이 다시 Dropbox 클라우드에 업로드 하면 집의 컴퓨터의 Dropbox 폴더에도 다운로드 됩니다. 아주 편리하죠.

USB에 비해 클라우드 드라이브 드롭박스가 좋은 이유!

  1.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요.
    첫째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요. 이런 경험 없습니까? 아. 파일을 저장해 놓은 USB를 집에 놓고 왔네요… 차에 놓고 왔네요. 사무실에 놓고 왔네요? 어라라….; 그럴 염려가 일체! 없습니다.
  2.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요.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으니 당연히! 잃어버릴 염려도 없습니다. USB를 잃어버렸어요. 심지어는 개가 씹어버렸어요. 혹은 USB가 망가져버렸네요? 혹은 세탁기에 넣어서 빨았네요? 하는 염려는 없습니다.
  3. 어느 컴퓨터 어디서나 최신 정보를 유지할 수 있어요. 가령 Dropbox 폴더에서 한 컴퓨터에 저장한 파일은 곧 클라우드에 전송되고 다른 컴퓨터의 Dropbox 폴더에도 다운되어 저장된답니다. 다시 여기서 저장한 파일은 다시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다시 반대편에 저장됩니다. 만약 실수로 잘못 저장했다. 그러면 실수한 것을 예전 버전으로 되돌릴 수 있어요(삭제 포함).Dropbox  Revisions  Simplify your life
  4. 저장한 파일은 친구에게 메일이 아니라 링크로 친구로 바로 보내줄 수도 있어요. 얼마든지 큰 용량이던 간에 말이죠. 친구가 드랍박스를 쓴다면 같이 작업해서 작업할 수도 있어요.
  5. 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를 사용한다면 사진, 동영상, 문서를 언제든지 읽는게 가능해요. 사진이나 비디오를 찍고 여러장을 첨부해서 업로드 하는 것이 가능해요.
  6. 드롭박스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다른 컴퓨터에서 잠시 파일을 꺼내 쓸 필요가 있을때는 드롭박스 웹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것도 물론 가능합니다!

경쟁서비스에 비해 장점

  1. 네이버 엔드라이브 등 웹하드에 비해서 : 별도로 업로드 하고 다운로드 받을 필요 없이 드롭박스 프로그램을 깔면 자동으로 클라우드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업로드 해주기 때문에 아주 쉽습니다.
  2. SugarSync/UCloud 등에 비해서 : 복잡하지 않아요, 경쟁 서비스는 싱크할 폴더를 정해야하고, 컴퓨터 댓수가 정해져 있기도 하지만, 이건 그냥 Dropbox 폴더에 넣기만 하면 끝이에요. 댓수도 몇대고 싱크 할 수 있어요.
  3. API가 개방되어 있어 아이폰이나 맥등에서 다양한 서드파티 앱을 사용할 수 있어요.Dropbox  Account  Simplify your life여기 있는 목록을 보시면 서드파티 앱 목록인데요 1Password는 맥과 아이폰용 패스워드 호환을 위한 앱이구요. 나머지는 아이폰용 텍스트 라던가 문서 앱들입니다. 모두 아이폰에 저장해서 맥이나 다른 기기에서 데이터를 꺼내서 쓰기 위해서 Dropbox를 경유하고 있습니다.
  4. 메일 등에 비해서 : 자신에게 보내고 다시 다운로드 받는 수고가 필요 없습니다.

Dropbox를 사용하는 방법?

잠깐, Dropbox를 아직 가입하지 않았다면, Referral(소개) 프로그램을 통해 저의 추천을 통해 가입해주십시오. 물론 저에게 용량이 늘기도 하지만 여러분에게도 기본 2GB에 더해서 추가 용량이 250MB가 늘어나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1. Dropbox를 다운로드 받습니다.Dropbox  Simplify your life
  2. Dropbox를 설치합니다. 설치 방법은 OS에 따라 다릅니다만. 설치 후 나오는 마법사는 다음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이 때 가입을 할 수 있고 이미 가입했다면 Link하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Dropbox Setup
  3. 이걸 마치면 간단한 투어가 나옵니다. OS에 따라 투어의 모양이 좀 다릅니다.
  4. 이게 드랍박스 폴더의 모양입니다. 이제 여기에 파일을 드래그해서 넣습니다. 다른 컴퓨터에도 드롭박스를 설치하면 이 폴더에 넣는 파일이 그대로 동기화 됩니다. 멋지죠?Dropbox
  5. Homefolder
    ‘위치’ 부분에 Dropbox가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윈도우는 바탕화면에 Dropbox 폴더의 바로가기가 생성되어 있을 것입니다.
  6. 앞으로는 이 폴더에 모든 것을 넣으면 됩니다. 윈도우의 경우 우측 하단 시계 옆의 Dropbox 아이콘 OSX의 경우 왼측 상단의 아이콘을 통해 싱크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Dropbox 1이 아이콘이 체크 마크이면 싱크가 완료. 화살표가 돌아가는 모양이면 싱크 중입니다.
  7. 친구에게 파일을 보내주고 싶을 경우 어떻게 하냐구요? 간단합니다. 파일을 우클릭 하고, Dropbox를 누르고 Get Shareable Link를 누르면 웹상에서 공유가능한 단축 URL이 나온답니다! 멋지죠?

됐습니다! 기본은 다 아신겁니다!  이처럼 쉽고 단순하고 멋진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를 지인에게 소개해 드렸더니 이제는 ‘USB는 가지고 다니지 않아요’라고 좋아하시더라구요. 여러분도 부디 이 편리한 서비스의 참맛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블랙베리 볼드 9700의 OS6 브라우저 문제에 관하여.

블랙베리 볼드 9700의 OS6 브라우저의 고질적인 문제는 “죄송합니다. 페이지가 너무커서 곧 닫힙니다.” 오류인데. 이 문제에 관해서 국내 블랙베리 마스터 디스트리뷰터인 TELSK를 통하여 RIM에 문의해본 결과,

RIM에 문의 해본 결과, 브라우저 사용시 램이 환원되지 않아 램이 부족하여 생기는 오류이며, 당분간 재 로드하거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으며, 패치가 이뤄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지만 언제 이뤄질지는 모릅니다. (RIM)이 친구들이 좀 곤란을 겪고 있는것 같기 때문에… 약간… 또 이뤄진다 하더라도 한국 사정에 맞도록 커스터마이즈하는 과정들이 필요하므로 실제로 언제 패치가 이뤄질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에, 해서 좀 기다리셔야 겠어요. 해서 저는 오늘 아침에 토치를 구매했습니다. 아마 내일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블랙베리는 가라앉는가?

블랙베리는 가라앉는가?

블랙베리 9700과 6개월…통감하는 앱 부족. 

블랙베리 9700을 사용한지 6개월 차이다. 이 기계를 무려 90만원 넘게 주고 샀다니 거의 아이폰이나 옴니아 수준에 갈음할 정도로 돈을 주고 샀다고 하면 믿기겠는가. 일단 느끼게 된 것은 블랙베리를 사용한 순간 앱의 활용은 거의 포기해야 하는 것이다. 별로 없는것도 없거니와 거의 대부분이 비즈니스를 위한 수준의 앱들이고 아이폰에서는 공짜거나 몇 달러 수준의 앱도 10달러가 넘거나 심지어는 50달러에 육박하는 무식한 가격표를 자랑한다.

정말 문제는 떨어지는 브라우저 성능

정말 문제는 떨어지는 브라우저 성능이다. 구매 당시 Device Software 5의 Browser는 브라우저 성능이 정말 형편없었기 때문에 이거 어떻게 이렇게 느릴 수 있지 싶을 정도였고… (2009년에 출시되었는데) 동시기의 아이폰과 비교하면 형편없이 느린 풀브라우징 속도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페이지 하나 띄우는데 2~3분이 걸릴때도 있다. OS 6가 발표되며 훨씬 나아졌는데 문제는 한국 디스트리뷰터를 통해 RIM에 확인 해 본 결과 메모리를 환원하는데 버그가 있어서 아무리 여유 메모리가 있어도 환원이 되지 않아서  조금만 커다란 페이지를 로드하면 ‘죄송합니다. 이 페이지는 너무 커서 곧 닫힙니다.’ 하고 닫혀버린다. 오죽하면 블랙베리 사용자들은 굳이 이걸로 왜 브라우징을 하냐 라고 할 정도이고 굳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후훗.

RAM에 목매는 이유

블랙베리는 램이 좀 한정적인 기계인데 앱을 하나 하나 깔때마다 뭘 실행할때마다 메모리가 줄줄 샌다. 메모리를 관리 해줘야 하고 메모리를 정리해주기 위해서 재부팅을 해줘야 하는데 이 과정이 두가지가 있다. 키가 있는 기종은 키를 눌러서 Alt-Shift -Enter를 누르던가, 아니면 그냥 냅다 배터리를 뺐다 끼우면 된다(…)   이 램이 부족하면 앱도 느려지고 앞서 브라우징에도 어려움이 있고. 뭐 아무튼 지장이 많아서, 사실 기종이 새로 나올때마다 OS가 새로 나올때 마다 증량되어 나오고 있는 중이다. 해서 9700에서 256MB가 있으나, OS가 차지하는 양이 많아져서 메모리 량이 좀 많이 줄어들어서 버겁게 되어 버렸다… 에효. 아마도 위의 볼드친 문제는 메모리량 문제와 관련이 없잖냐라고 생각된다. 결국 새 기계 사란 거지 라고 체념해 버렸다.

언어와 깔때와 추가기능 깔 때마다 고생좀 해보셔~

잠시 일본어 트친이 생겼을때 트위터로 일본어를 쓰기 위해서 아주 골치가 아파야 했다. 왜냐하면 iPhone의 경우에는 그냥 설정에서 일본어를 설정하면 됐지만 블랙베리는 컴퓨터에 연결해서 일본어 소프트웨어를 로딩해야 하는데다 그렇게 되면 피같은 메모리가 줄어버려요…. 흐윽….  그 뿐 아니다. 블랙베리에서 제공하는 기본 기능이 있는데 그 기능도 사실 기본 설치가 아니라 선택 옵션으로 되어 있고 그걸 선택해 깔면 피같은 메모리가 줄어버려요 아, 근데 이걸 할때마다 전화기가 재부팅 된다. 안타까운건 이 소프트웨어가 사실상 PC 전용이라는것이다. 맥용은 거의 로딩 기능이 유명무실~

삭제를 완료하려면 재부팅해야 합니다. 어디서 많이 본것 같네?

말 그대로이다. 시스템 권한을 건드리는 앱을 앱을 삭제하려면 재부팅 해야한다. 흐음, 이거 윈도우 같잖아? -_-; 근데 아까도 그렇고 재부팅이 일상같이 나와서 말인데 재부팅 하려면 2분 정도 걸린다. 헤헤헷.

‘쓰시려면 12,000원 내셔야 합니다. 고객님’

블랙베리는 이메일과 인터넷, 그리고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직접접속하지 않고 경유한다. 이걸 Blackberry Internet Service(BIS)라고 하는데 이 덕분에 메일이 도착하자마자 받아보고 트위터나 페이스북도 순식간에 받아보고 데이터도 압축해서 패킷도 적게들고 좋은 서비스라, 덕분에 캐나다 RIM사에 요금을 내는데 이 요금이 캐리어 마다 다른데 일본 도코모는 475엔인데, 어째서 우리나라는 12,000원일까~요? 알수가 없네;; 해서 더럽게 SK 텔레콤은 욕을 얻어먹고 있다. 아, 이 서비스를 안쓰면 어지간한 꼼수를 쓰지 않으면 사실상 쓸 수가 없다. 대단히 불편하고 거의 반 바보가 되어버린다. 애당초 이 기계를 쓰는 목적이 없는데 후후훗.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랙베리에서 기대는 이유

훌륭한 소셜  기능

그러나 소셜 기능이 강하다. 트위터/페이스북/ 이메일 등 소셜기능에 강점이 있다. 특히 중간에 업데이트 된 OS6는 소셜피드와 알림 바가 생겨 모든 소셜 소스의 일관성 있는 알림 관리가 가능하다. 멘션이나 이메일, 전화, 페이스북 알림(필요하면 문자 메시지도)이 한군데에서 알려주니 매우 편리하다. 메시지 함만 열어서 대답하면 된다. 이 것은 블랙베리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 트위터나 페이스북, 이메일, 메신저의 알림 사항이 있으면 별도의 도움 없이 블랙베리 서버를 통해서 바로 바로 알려주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허나 이 기능이 이제 점점 갭이 줄어들고 있다. 경쟁사들이 필사적으로 블랙베리의 소셜 기능을 따라잡으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허나 아직도 지존의 위치에 있음이다.

압도적인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알림 기능

이건 경쟁사가 (아직까지는) 따라오지 못한걸로 안다. 가령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에서 푸시나 알림 서비스를 켰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은 소리를 바꾸거나 아니면 울리지 않는 시간을 정하는 정도이다. 울리지 않게 하려면 앱에 일일히 들어가서 끄던가. 아니면 전부 알림을 끄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블랙베리의 경우에는 그럴 필요가 없다. 블랙베리의 경우에는 1) 모든 알림을 소리로 울려달라 2) 모든 알림을 꺼달라 3) 진동으로 4) 전화만 5) 전화+메일 6) 전화+메일+메신저 7)전화+메일+메신저+트위터+페이스북 등 이런식으로 할수도 있고  어떤건 소리가 나고 어떤건 소리가 날지, 어떤 소리가 날지 프로파일을 정해서 버튼 한번으로 오갈 수가 있다. 가령, 전화와 메시지 트위터 멘션만 받겠다. 다만, 트위터 멘션은 소리를 내지 말고 LED만 깜빡여 다오 이런식으로 저장해놓았다가 원터치로 전화도 울리지 않게 하거나 모두 울리도록 하는것도 충분히 가능하단 얘기다.

선두 위치의 키보드

나는 블랙베리를 소개할때, 소셜 중독자를 위한 기계라고 소개한다. 왜냐, 아까 말했듯이 알림 기능이 압도적이고, 무엇보다도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할때 압도적인 타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사용자들이 따-닥-따-닥 잘해야, 따다-닥 따다-닥 한다면, 블랙베리 사용자들은 따다다다다닥 할 수 있는게 현상이기 때문이다. 감히 장담컨데 컴퓨터 키보드를 제외한다면 모바일에서는 블랙베리를 버금가는 키보드는 없다고 본다. 그말은 컴퓨터를 제외하면 현재로는 블랙베리가 가장 빠르게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다라는 얘기일수도 있다. 쿼티 키보드 논쟁은 블랙베리를 떼놓고 해야 할 정도라고 봐도 무방하다. 클래스가 다르기 때문이다.

결론… 그리고 기대…

결론 그리고 기대를 말하자면 OS가 바뀌면서 브라우저 성능이 확실히 좋아졌다. 빨라졌고, 브라우저 기능도 좋아졌다. 다만 기기 성능이 받쳐주질 않는 안타까움이 생겨버렸다. 그래서 토치 9800이 궁금해진다. 블랙베리의 브라우징과 미래는 그걸 한번 쥐어보고 더 판단해보도록 하고 싶다. 어째서 여러 IT 매니아들을 매혹하는 기계인지… 암튼 그건 조만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곰의 블로깅을 도와주는 두가지 툴

곰의 블로깅을 도와주는 두가지 툴

요즘 포스팅이 늘어났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제가 컨디션이 좀 좋아지면서기도 하지만서도 두가지 툴을 발견하면서 입니다. 이걸 사용하니까 효율이 업! 되었습니다. 저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맥을 사용하는데요. 이 두가지 툴을 사용하면서 많은 도움을 얻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보시죠.

 

MarsEdit

 

MarsEdit 1

 

MarsEdit는 한마디로 맥용 외부 블로그 편집기입니다. MetaWeblog를 비롯해서 벼라별 타입을 다 지원하고 Tumblr도 지원하기 때문에 저는 이걸로 운영하는 모든 블로그에 글을 다 발행할 수  있습니다 ^^ 이걸 쓰면 가장 커다란 장점은 이미지를 첨부하기 쉽고 서식 효과를 넣기 편하다 라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그 외에도 오프라인으로 차분히 뼈대가 되는 draft를 써갈겼다가, 이후에 블로그 포스트로 완성하는 방식으로 글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Skitch

 

Skitch

 

이 녀석은 맥용 캡처 프로그램입니다. 캡처도 되고 캡처한 것을 웹이나 FTP 등으로 올려서 공유도 할 수 있는데 저는 그냥 캡처해서 간단하게 편집해서 올리는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도 Skitch로 캡처한 것입니다. 뭐 수정도 되고 워터마크도 넣고 할 수 있다 하네요. 수정한 다음에는 그냥 아래의 Drag Me를 눌러 아무 폴더나 바탕화면으로 드래그 하면 저장됩니다. 그런 다음 MarsEdit로 끌어 넣으면 포스트에 붙여집니다. 그러니까 뭐 여러가지 포스트에 글 쓸때 아주 편리합니다~ 정말 좋죠.

 

번외편 : Dropbox

 

사실 좀 블로그에 사진 올리기가 귀찮을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이메일로 첨부해서 메일 프로그램으로 받곤했는데… 아이폰 사진 프로그램으로 찍은 뒤 드롭박스 어플로 올려서 드롭박스 폴더에 저장된 사진을 MarsEdit로 드래그해서 포스트 하곤 한답니다. 🙂

 

해서 이런 툴을 사용함으로써 여러분에게 최근 포스팅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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