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December 2010

  • 블로그가 5년이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를 시작할때, 아, 이 녀석을 이렇게 오래 할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이걸 이렇게 할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구요. 그냥 미니홈피의 연장선상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방금 확인해보니까 98만명을 찍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허허. 2005년 12월 5일날 첫 포스트를 썼는데(지금은 비공개입니다). 여러차례 고비도 있었고, 방황도 많았지만 벌써 오년이군요. 고맙습니다. 

  • 아이폰/아이패드 매뉴얼 찾는 요령

    이런 말을 하면 시시콜콜한 잔소리로 들릴지 모르겠습니다만, 가끔 아이폰 팁으로 들리는 돌아다니는 팁 중에는 머릴 탁하고 치게 만드는 팁도 있지만, 아니 “이걸 팁이라고 전달한단 말야?”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건 이걸 “와” “몰랐어요!”하고 RT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죠. 그래 임마, 너 잘났어 하시겠지요. 그게 아니구요. 사실은 매뉴얼에 다 나와 있는것들이라 그래요. 가령 리모컨 사용법 같은것들 그거…

  • 태블릿은 일시대의 유행일 것인가?

    저는 태블릿으로 트윗을 즐겨 합니다. 아예 그건 포스트를 했지요. 하지만 신문도 즐겨 읽고 웹사이트로 기사도 읽고, 오랫동안 끊었던 RSS 리더도 다시 찾아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이건 돈내고 있고, 뉴욕타임스는 IHT를 구독하기 때문에 무료입니다)도 읽습니다. 국내 신문도 읽고. 이건 아주 단적인 예에 불과합니다. 물론 몇가지 예를 더 들어볼 생각입니다. 추후에, 그런데 고작 이런데 하려고 100만원짜리 기계를…

  • 아이패드로 트윗을 ‘만지다’!

    아이패드를 받은지도 일주일이 지나가는 군요. 슬슬 아이패드가 있는 삶에 익숙해질 법도 한데 저는 무엇을 하는데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을까요? 일단 트위터를 합니다. 응? 트위터는 아이폰으로도 할 수 있잖아?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걸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에코폰의 아이패드 버전입니다. 아이폰을 구입하면 아이패드 버전은 무료입니다. 게다가 그 기능도 좋죠. 암튼, 이게 타임라인입니다. 여기서 댓글을 달아보려면…  트윗을…

  • 태블릿은 과연 필요 없는 것일까?

    11월 30일, 아침 11시. 아이패드를 받았습니다. 사실 10시에 갔는데 망할 대리점이 개통 전산이 꼬이는 바람에 이래저래 미뤄져서 결국 가지고 나온건 11시였습니다. 그래서 받자마자 15미터 떨어진 단골 커피숍에서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오너에게 득템 사실을 보고하고 자리를 잡고 꿈에 그리던 대로 첫 앱을 다운로드 받고 아이패드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걸로 제 생활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근데 그거 아십니까? 작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