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오늘은 칼리타라네…

엊그제는 메리타, 어제는 코노, 오늘은 칼리타입니다. 

그라인더는 돌고 돌고 돌고… 드리퍼마다 드립방식이 살짝 다르기 때문에 그 점에 주의를 기울여가며 추출했습니다.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첫추출은 전반적으로 손에 아직 덜 익은 코노나 칼리타는 만족스럽지 못했어요. 
그래도 코노는 나름 요령을 안것 같고… 요번 칼리타 추출은 나름 성공한 것 같네요. 뭐 그냥 망치지 않는 수준이란 얘깁니다만 ^^ 
다양한 방식으로 추출을 시도해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추출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지루하지도 않고 결과물도 미묘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직 안정되지 않아서 뭐 가타부타 할 단계는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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