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Jul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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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우스?
사용하시는 책상이 어떠냐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사용하시는 책상이 만약 통짜 유리라 아래가 내다보이는 유리라면 Logitech Darkfield 기술을 채택한 Anywhere Mouse나 Performance Mouse 정도가 대안입니다. 이 녀석은 통 유리에서도 훌륭히 작동합니다. 만약 아래에 나무나 뭐가 깔려 있고 그냥 유리가 위에 얹어져 있는 책상이라면 Microsoft의 BlueTrack 기술이 적용된 마우스들도 잘 작동될 것입니다. 일단 둘 다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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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을 “진짜로” 정리했습니다.
사실 제가 몸이 좋지 않았던 까닭도 있고 해서 침대에서만 생활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도 거의 노트북으로 침대에 누워서 썼었죠. 그런데 친구도 그렇고 주치의가 그러기를 자는 공간과 워크 스페이스를 분리하지 않으면 불면증에 좋지 않은 영향이 온다는군요. 그래서 이제 슬슬 책상에서 일을 해야지! 하고, 거의 기능을 하지 않았던 책상의 수많은 잡동사니와 낡은 17″ 듀얼 모니터와 복합기등을 내리고 전부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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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정 관리는… Pocket Informant와 Todo로
올해는 Quo Vadis로 시작했는데, 요즘은 항상 아이폰을 들고 다니는 까닭에 일정 관리는 일단 iPhone용 Pocket Informant와 Google Calendar로, 할 일은 Appigo Todo와 Toodledo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Todo가 관리되는 면이 편리한 것 같습니다. 알려줄 것은 딱딱 알려주고 해야할 일을 줄세우고 프로젝트(?) 세워서 천천히 체크해나가는 것이 타입이긴 타입입니다. 프랭클린 플래너에서도 체크리스트 하나는 잘 썼으니까요 ^^; 아무래도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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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iPhone용 앱 4.0 네이티브 업그레이드
벅스 앱이 우여곡절이 많았었죠. 이게 내려졌을때 애플의 정책이 거의 개껌 수준으로 씹혔는데요. 뭐 결과적으로 돌아왔습니다. 불쌍한 애플. 제가 어느새 배운건 일단 불확실해 보일때는 입 다물고 잠시 관망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이것도 제가 입 다물고 있었던 것이었죠. 좌우간, 앱은 6월 말에 아무렇지 않게 돌아왔고(예상대로 결제기능이 제거되어서), 7월에 들어서는 4.0 네이티브로 컴파일 되었습니다. 4.0 네이티브로 컴파일 됨으로써 멀티태스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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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Mac 샵을 다녀봤습니다만…
맥북프로에 관심이 있어서 여러 애플 리셀러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개중에는 Apple Premium Reseller도 있었고, 그냥 Authorized Reseller도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그 곳에 대한 평가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먼저 갔던 곳은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KMUG였습니다. 여기에 갔던 이유는 맥북이 살아났다! 에서 언급했던 맥북 클리닝 서비스와 맥북 상판/배터리 리콜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그 건물 바로 아래에 1층에 있는 깔끔한 분위기의 점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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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은 제가 가진 전화기 중에서 가장 즐거운 전화기입니다.
이때까지 정말로 많은 전화기를 썼습니다. 기종을 세는것은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제 첫 휴대폰은 1998년 PCS 시작하자 마자 구입한 기종입니다. 뭐 그게 어쨌다고 하실 분이 계시겠지만 저는 20대 중반이거든요. 상당한 얼리어답터였죠. 좌우간 그런 저에게는 많은 전화기가 있었고 처음에는 많은 일들을 했죠. 매뉴얼을 읽고 여러가지 일을 했고 게임을 다운로드 받고 인터넷을 하고 여러가지 일을 했죠. 하지만 곧 질려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