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이 전화기가 되면서 좋아진 점은?

저는 iPod을 정말로 좋아했습니다. 따라서 제가 쓰던 모든 MP3P는 딱 한 대만 빼고 모두 iPod이었습니다. 저는 Windows용 iTunes가 없던 시절부터 썼었는데 iTunes가 생기고 나서는 정말 iTunes 없이는 MP3를 관리 할 수가 없을 정도가 되었던 지라, 다른 MP3 플레이어는 쓰질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iPod이 되는 전화기는 여러가지 면에서 정말 편리한 의미가 있지요. 더 이상 전화기와 아이팟을 두개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라던가. 그리고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거나 길을 걸을 때, 음악을 듣느라 전화를 받지 못하거나 전화를 받기 위해서 이어폰을 뽑고 일련의 행동을 취하지 않아도 된다. 라던가… 이제 아이폰에는 음악을 들으면서 전화를 걸고 받을 수도 있고, 리모콘이 달려서 음악 재생 조절도 되죠.

그래서 요즘 정말 행복합니다. 저는 iPod 시절 사용하던 모든 이어폰의 iPhone용 리모콘+마이크가 달린 버전 Triple.fi 10vi, SE530(+MPA-3C), Apple In-ear Headphone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편리하죠. 여기에 B&O Headset 3만 있으면 완벽입니다만…. ㅋ

iOS를 3.1.3으로 내리라고 한다면?

아마 저는 절대로 4.0에서 3.1.3으로 내리래도 안 내릴 것 같습니다. 뭐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Fast App Switching(멀티태스킹)이나 폴더 기능이 너무 편리하기 때문에 말이지요. 이미 많은 앱들이 지원하기 시작해서… 샤샤삭 전환해서 쓰는 재미가… 게다가 속도도 쾌적합니다. 어떤 분들은 일부러 종료해주신다는데 저는 그런거 안해도 그냥 iOS 차원에서 알아서 적당히 오래 점거(?)하고 있으면 홈으로 돌려보내더군요.  

정수기 필터를 갈았습니다.

정수기 필터를 갈았습니다. 사실 일전에 이 정수기 한 번 통째로 갈았습니다. 도~저히 냉수 물 맛이 용인할 수 없는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한동안은 스트레스가 쌓여서 삼다수를 사다 마실 정도였습니다. 나중에는 동생도 불평했죠. 어머니는 뭐 물맛이 그게 그거 아니냐고 했지만 결국 정수기가 바뀌고 나니 물맛이 바뀌었다 라는 사실을 인정하셨습니다.

좌우간 그 정수기의 정기 필터 교체일이라 필터를 갈러 와서 갈았습니다. 갈았는데, 문제는 이 양반이 실수를 해서 배관을 잘못 연결했는지 물이 똑 끊겨서 다음날 전화해서 다시 와서 배관 연결하고 물을 다시 틀 때까지 한 방울의 물도 못 마셨다는 겁니다. 그 때까지 다시 보틀 워터 생활을 했죠. 정말 난감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필터를 갈기 전에는 물 맛이 다시 좀 이상해지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이번에 필터를 갈고 나서 마셔 보니 이제 다시 괜찮습니다. 아니 훨씬 맛있어졌습니다. 저는 물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친구들에게 ‘에비앙하고, 볼빅하고, 삼다수하고, 아이시스는 맛이 달라’라고 하면 이상하게 보죠. ^^ 뭐 블라인드 테스트니 어느게 맛있니 논할 것까지 할 자신은 없지만 확실히 물 맛이 다른건 사실인걸요.
해서 새로 필터를 간 물로 커피를 내렸습니다. 기대가 되었습니다. 언급했다시피 물 맛 자체가 좋아 졌기 때문에 커피에 좋은 영향이 갔을 것이다 라는 예감이 왔기 때문이죠.  아, 이거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커피 맛이 훨씬 차이가 납니다. 제발 기분 탓이거나 아니면 컨디션이 좋아서 잘 내려진 거길 빌 정도입니다. 너무 맛이 차이가 나네요. 원두가 아까울 정도로. 하아… 이거야 원…

OTP가 고장이 나니까…

지난달 어느 날 새벽에 Gameloft와 Electronic Arts사가 iPhone용 게임을 대거 할인 한 적이 있습니다. 그걸 사기 위해서 새벽에 기프트 카드를 사려고 하는데 이 녀석은 상품권으로 취급되는지라 현금으로만 구매가 되더군요. 그래서 이체를 하려고 신한은행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하나은행에서 발급 받은 카드형 OTP를 켜서 번호를 차분히 입력했습니다만, 틀렸더군요.



제길. 또 시간 보정 해야겠구만 해서, 시간 보정 거래 메뉴에 들어가서 시간 보정을 했는데 어라 에러가 나더군요. 으음… 뭔가 틀림없이 일이 꼬였군. 해서 하나은행에 들어갔습니다. 하나은행에서도 OTP가 문제가 있습니다. 이거 난리가 났습니다.



그렇습니다. 제 통장에 있는 돈을 제가 꺼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그렇다고 이 새벽(당시 새벽 4시)에 누구한테 돈을 부치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당시 제 돈들은 다 OTP로 묶인 통장에 있었습니다…. 헐.



다시 요약하면 이 OTP가 고장난 이상 어느 은행 통장에서도 돈을 한 푼도 이체 할 수 없다. 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혹감이란… 저는 어릴때 돈을 잃어버려서 곤혹을 겪어본 이후로 항상 어딜가나 몸 다음으로 지갑부터 챙기고 지갑에는 긴급시를 대비해서 절대로 쓰지 않는 비상금을 넣어두고, 가방을 휴대할때는 일정금액과 금액을 꺼낼 수 있는 카드를 넣어두고 다닐 정도로 강박이 있던 사람입니다. 어릴 때(13살때인가) 한번 잃어 버린 이후로 한 번도 지갑을 잃어 버리지 않을 정도이니까요. 그러니 내 통장에서 돈을 꺼낼 수 없다는 것은 공포였죠.



뭐 그 공포스런 상황은 제가 편의점의 ATM에서 1700원이라는 압박스러운 수수료를 물고 이체하고 잠도 안자고 8시 59분에 은행 셔터가 올라가자마자 은행직원들이 90도로 창구에서 절하는 것을 보면서 보안카드로 변경하는 것으로 종료 되었습니다만….



당분간은 이 공포스러운 경험으로 말미암아 OTP는 좀 꺼려질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은행을 좀 더 쪼개 놓을까도 생각중입니다.



ps. 한밤 중이 아니라 낮이래도 참 난감 했겠네요. “나 보안카드가 맛이 갔어, 송금 좀 해줘!” 이거 전형적인 피싱 아닙니까? 이 얘기 하니까 은행원도 웃더군요.

햅틱 2 터치 밀림 문제로 센터에 가져갔습니다만.

햅틱2(SCH-W550/SPH-W5500) 두대가 있는데 둘 다 터치가 약간 밀려서 가져갔습니다. 한대는 좀 덜 했고 한대는 심각하게 밀렸는데. 아무튼 둘 다 터치가 보정이 안되는 상태(보정에 실패)였습니다만. 이상하게 센터에 가져가니 한대는 보정이 되었다고 하고. 한대는 터치 패널을 교체(2만 3천원)했다고 합니다. 만약 계속 실패하시는 경우 센터에 가져가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