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April 2010

  • 모바일 방랑자 생활

    요즈음, 단골 커피숍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가게 되면 좋아하는 커피 종류를 물어보고 늘 부탁하지 않아도 레몬즙이 들어간 얼음물을 갖다주지요. 음, 그럼 저는 노트북을 꺼내서 RSS로 글을 읽거나 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메일을 하거나 메신저로 수다를 떨거나 합니다. 그렇게 커피와 얼음물을 마시고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거리를 싸가지고 돌아오곤 하고 있습니다. 무선랜이라는 녀석은 참 편리한 것 같습니다. 불과 얼마전에는 카페에서도…

  • 닌텐도 DSi

    닌텐도 DS를 처음 산건 2006년의 일인데요. 초대 DS입니다. 공교롭게도 사자마자 DS Lite가 나와서 피눈물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DS도 DS Lite도 어머니에게 드렸다는 겁니다. 한대는 어머니가 ‘매일매일 DS 두뇌 트레이닝을 하시다가 망가뜨려버리셨고 새로 산 DS Lite는 그 후속편인 ‘매일매일 더욱더…’를 하시기 위해서 징발 되었습니다. 그런 까닭도 있고 해서 제 DS를 사려고 하고 있었는데 DSi가 나오지…

  • 면도의 즐거움(?)

    어린 나이였을때는 몰랐다가 알게된 고통이자 즐거움이 하나 있다면 면도입니다. 며칠에 한번만 해도 되던것이 매일같이 조금만 안해도 미칠것같이 변해버리니 이거야 원. 대신 잘 한 면도는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면도를 못하다가 지금 하게 되었는데요. 아아 정말 개운하니 좋군요. 부들부들부들. 아아 기분좋아라. 좋은 면도기를 시도해보는 것도 즐거운 맛이고 면도의 요령을 탐구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입니다. 사실 저는 전기면도가 기본이고…

  • 불여우와 계속 부비부비

    뻘글이 지속 되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파이어폭스는 계속 쓰면 쓸수록 배우면 배울수록 제 마음에 쏙 듭니다. 배우면 배울수록 기능이 정말 많군요. Gmail로 mailto를 보낼수 없나? 했더니 있네요 호오. 없는건 Add-on이 있습니다. 오호라. 정말 재미있습니다.  정말 불여우가 마음에 쏙 들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혹시 파이어폭스에 대한 팁이나 사용법을 정리하신것을 알고 계신분이 계시다면 주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불여우와 부비부비?

    사실 대다수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브라우저, 아무거면 어때 주의였습니다. 하지만 귀여운 마스코트 ‘폭스케’ 의 힘에 힘입어 파이어폭스(Firefox)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3.6 버전부터는 페르소나라는 테마 기능을 지원하는데 이 페르소나 갤러리에서 귀여운 폭스케가 그려진 테마를 골랐습니다. 귀여운 테마를 까니 한결 애착이 가네요. 그리고 나서 좀 써보고 나니 은근히 쓰기 편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운로드 매니저도 그렇고, 탭 브라우징 기능도…

  • 터치패드와 마우스

    여러분은 노트북을 사용하시나요? 데스크톱을 사용하시나요? 저는 항상 노트북을 사용합니다. 언젠가 이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도록 하고, 오늘은 포인팅 디바이스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가진 노트북은 컴팩의 노트북이었습니다. 1995년이었던가. 오른쪽 하단 구석에 트랙볼이 달려있고 엣지에 버튼이 달려있는 녀석이었죠. 잠시 쓰다가 고장이 났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쓰던 노트북이 ThinkPad 365XD라는 녀석인데요. 이름에서도 짐작하시겠지만 이 녀석은 TrackPoint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