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April 2010

  • 유튜브 스타 고양이 마루, 책과 DVD 냈어요.

    전에 고양이가 좋아!에서 소개해드린, 유튜브 비디오 어워드 저팬 2008/2009에 빛나는, 유튜브 스타 고양이 마루가 책과 DVD를 냈더군요. 헤에 놀라라. 정말 재미있는 일이군요. 고양이의 사진집과 50분간 마루가 노는 모습을 담은 DVD라는데 말입니다. 정말 스타 고양이가 따로 없군요. 이 정도가 되면 이미 취미가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나저나, 갑자기 유튜브와의 속도가 느려져서… 옛날에는 HD 제외하면 그럭저럭 봐줄만 했는데…

  • 다양한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구경하자 – 픽시브

    픽시브(피쿠시브; pixiv http://www.pixiv.net)라는 곳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일러스트 커뮤니티 같은 곳입니다. 자작 일러스트를 올리고 구경할 수 있는 뭐 그런 곳인데요. 소개를 듣자니 잘 그리는 사람은 기가 막히게 못 그리는 사람도 기가 막히게. 라는데요. 마치 쇼핑을 하듯이 즐겁게 일러스트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인기 태그나 검색어, 혹은 랭킹 혹은 보고 있는 이미지에 연관된 그림 등을 확장해서 볼…

  • DSi 지역코드 문제?

    닌텐도 DSi는 닌텐도 휴대용 게임기 처음으로 지역 코드가 채택된 기종이랍니다. 자, 여기서 불길한 냄새가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사실 닌텐도 DS 카드 자체는 지역코드를 수용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기존 닌텐도 DS 게임은 일본에서 산 게임이던 미국에서 산 게임이던 한국에서 산 NDSi로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도 가능하죠. 근데 문제는 아직 많지 않은 DSi 대응(enhanced) 혹은 DSi…

  • 벚꽃이 날리며 지네요.

    분명히 어제 벚꽃을 보고 왔는데, 병원을 가는길에 가로수 길에 벚꽃은 벌써 지기 시작했습니다. 바람에 벚꽃잎이 날리더군요. 눈앞으로 날리며 하늘하늘 땅위로 떨어지는 벚꽃잎을 보니 흡사 영화 같았습니다. 오늘 비가 오는데, 아마 비가 오고 나면 꽃들이 더 많이 져 있겠군요. 미루다 미루다 잠시 짬을 내서 어저께 나가 보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벚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시국이 이렇고 이렇다보니 올해는 벚꽃축제 같은것은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벚꽃은 올해도 예쁘게 피었습니다. 축제까지는 어려워도, 잠시 나가서 꽃이 핀 아름다움을 즐기는 정도는 괜찮겠지요. 날씨가 온화하고 화창한 까닭에 벚나무를 줄러리 심어놓은 집앞 공원에는 평일 낮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었습니다. 이제 확실한 봄이군요.

  • 오랜만에 동물의 숲을 했는데

    오랜만에 DS를 다시 샀기 때문에 뭘 해볼까 하다가 방치해둔 마을이 생각나서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을 다시 끼웠습니다. 아, 겁이 나더군요. 아, 아니나 다를까. 동물의 숲이 아니라 잡초의 숲이 되어 있더군요. 이 잡초들을 다 언제 뽑는다냐. 결국 묵묵히 잡초를 하나하나 뽑았습니다. 맵의 절반정도를 뽑았는데도 수십분 걸린것 같습니다. 시간은 잘가는군요. 이 조그마한 동네가 왜 이렇게 넓은지.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