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April 2010

  •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보는데.

    늦은 밤,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보고 있을 때였을겁니다. 아마 그때가. 제가 이천에 와서 씻고 자기 전이었는데 뉴스 속보가 같이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짐작 하시다시피 그 이후로 한 달 넘도록 천안함 사고가 온 국민의 머릿속에서 징징 울렸습니다. 그 이후로 한동안 스케치북을 못봤네요. 지금 이 글은 그 스케치북을 보면서 쓰고 있습니다. 한동안 결방하더니 오늘은 하는군요. 결국 모든 장례절차가 마무리…

  • 유튜브 문제는 결국 회선으로

    유튜브 문제는 결국 심플한 귀결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LG텔레콤(구 파워콤)과 티브로드의 인터넷을 통해서 접속해본 결과 아주 쾌적하게 접속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자체 속도 테스트 동영상을 돌려본 결과 집에서는 200kbps가 안나왔지만, 티브로드나 LG텔레콤 회선에서는 2000kbps~3000kbps 이상의 속도가 고르게 나왔고, 따라서 720p 이상의 화질도 무리없이 소화되었습니다. 너무 잘되니까 왠지 속은 기분이네요. 음, 왜 이런 결과를 맞이 하게 되었는지는…

  • 선거에 무관심한 20대

    한겨레 신문을 읽으니 1면에 20대의 정치 무관심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사실 제가 선거권을 얻은 이후로 저는 선거를 그러지 않고 해왔습니다. 기억은 다 안나는데 말이죠. 늦어서 문닫을 무렵에라도 가서 하고 왔었죠. 유감스럽게도 제가 찍은 후보가 당선 된 케이스는 없었고(아 있구나,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또 지금 와서 생각하면 어떤 후보는 영 아닌것 같기도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 소비자 고발, 장애인의 날 특집을 보고

    지난 주 금요일 방송했던 소비자 고발은 장애인의 날 특집이었습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우리나라의 척박한 장애인 소비자에 현실과 함께 뼈 아픈 주제를 다뤘었습니다. 바로 장애인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입니다. 옷가게에서 멀쩡한 고객에게는 상냥하다가 장애가 있는 척 연기하는 연기자를 보고는 그냥 다짜고짜 나가라고 하는 모습을 보니 보는 사람이 머리가 아찔할 정도로 피가 몰리더군요. 식당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주고 밥먹겠다는데도…

  • 로디아 메모패드

    메모를 할때 사용하는 조그마한 도구중 하나입니다. 오렌지색 커버를 넘기면 모눈이 그려진 종이가 나타납니다. 커버가 완전히 뒤로 넘어가게 되어 있어서 뒤로 넘겨가면서 사용하면 되고 종이에는 미세하게 절취선이 되어 있어 뜯을 수 있습니다. 커버에는 약간의 물이 묻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종이의 질이 좋아 연필, 만년필 볼펜 모두 잘 써집니다.

  • 유튜브 요즘 왜 이럴까요.

    예전에는 유튜브로 HD급 동영상까지도 보곤했는데, 갑자기 최근들어서는 HD는 둘째치고 1분 30초짜리 고양이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도 몇번씩 버퍼링을 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아마도 유튜브쪽과 회선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같은 인터넷 회사를 쓰는 친구 집에서도 그렇다니 그런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유튜브쪽에 문의를 넣어놓은 상황이니 언젠가는 나아지겠죠. 언젠가는 쳇. 그러고보니 어떤 프로그램을 돌리면 나아진다고 합니다만 그런 짓까지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