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March 2010

  • 패럴림픽 중계는 어떻게 될까요?

    올림픽은 끝나고, 방송권 그 진흙싸움에 관하여 가 바로 이전 글이었는데 이번에도 올림픽 관련한 글이 되겠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패럴림픽, 즉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관한글입니다. 음. 주지하시다시피 이번 올림픽은 SBS가 전사적인 역량을 걸고 어마어마한 스탭들을 파견해서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14시간의 시차라는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철야방송과 더불어 아침방송 전체를 들어내는 과감한 편성을 진행했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잘 싸워서 나름대로 시선이 집중되는 효과를…

  • 올림픽은 끝나고, 방송권 그 진흙싸움에 관하여

    올림픽이 끝났습니다. 아 대단했어요. 대단했는데, 이 경사를 두고 언론은 말이 많았습니다. 바로 방송권 문제였습니다. 주지하시다시피 SBS가 올림픽 방송을 독점한겁니다. 취지 자체는 이해가 가는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월드컵이나 지난 베이징 올림픽때까지만 하더라도 스포츠 중계가 방송 3사를 도배했기 때문에 애꿎은 시사프로그램 교양프로그램 같은건 휴방 1순위가 되곤 했었죠. 그러다보면 방송3사는 드라마,뉴스,경기중계만 남는 처참한 광경도 연출되곤 합니다. 그건 정말 아니라고…

  • 미스터도넛 ‘폰데링’과 커피

    음, 아침 일찍 서울에 가서 점심나절에 돌아오고 있는데, 이 김에 아침으로 미스터 도넛을 들렸습니다. 폰데링이 맛있다길래 두조각 시켜서 먹었는데요, 오오 쫀득쫀득 맛있네요. 몇번 지나쳤었는데 왜 이제 알았을까 싶을 정도군요. 쫀득쫀득 알알 씹히는 느낌. 요즘 미스터도넛의 캐릭터가 있는데 그 캐릭터가 폰데라이온이라는 머리에  폰데링 갈기를 두른 사자입니다.헤에 귀여운데요(애도 아니고…). 기발하기도 하고. 도너츠를 머리에 두를 줄이야 ㅋ 요즘…

  • 먹는것의 즐거움

    흔히 우리는 어떻게 사냐고 물을때, ‘어떻게 먹고 지내냐’ 라고 묻습니다. 안부를 물을떄도 ‘밥은 잘 먹고 다니냐?’라고 묻고, 형편이 괜찮으면 ‘먹고 살만하다’ 퍽퍽하면 ‘먹고 살기 힘들다’라고 합니다. 이럴 정도로 먹는다=산다라는 말이지요. 사실 저는 먹는게 부자연스럽습니다. 작년에 위에 수술을 해서 식사가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거의 1년간 유동식 비슷한것만 먹고 지냈으니 말 다했지요. 김치찌개가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 와이브로로 바깥에서 인터넷을 하다.

    음, 이걸 어떤 카테고리에 넣어야 할지 고민되는데, 사실 이 포스트 바깥에서 쓰고 있습니다. 비오는 날에 바깥에서 뭐하고 있냐고 하실지 모르겠는데 엄밀히 말하면 서울에서 안산으로 가는 차안에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버스에 앉아서 시간죽이기 하고 있는 중 인 것입니다. 앞으로 30분은 좋거나 싫거나 앉아서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기왕 앉아 있는거 컴퓨터와 와이브로 모뎀을 꺼내서 인터넷을 하는 것입지요.…